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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까지 소환한 '무섭노'...여론은? '사투리 맞다' 절반 이상

2026.07.08 12:32


[원이/리센느 (유튜브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 {여기 뭔가 덜컹 소리가 났는데?} 무섭노. 조명부터 무서운데.]

발단이 된 건 '무섭노' 이 한마디, '일베식' 말투냐, 경상도 사투리냐를 두고 벌어진 공방은 정치권까지 뻗어나갔습니다.

급기야 온라인상에서 소환된 '국민MC' 유재석의 영상.

과거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노' 어미의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한 사례가 다시 한번 주목받은 겁니다.

방송 당시 별다른 문제 제기 없이 지나갔던 장면이지만, 같은 맥락이라면 "유재석의 발언도 문제가 되는 것 아니냐"며 일부 누리꾼들이 '무섭노' 논란을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이 논쟁이 사그라들 기미를 보이지 않자 국민 여론을 파악해 보겠다며 실시된 여론 조사.

그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은 '무섭노'라는 표현을 '사투리'로 봤습니다.

개혁신당 싱크탱크인 개혁연구원이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5.8%가 '지역 사투리로 볼 수 있다'고 답한 겁니다.

이어 '잘 모르겠다'가 27.5%, '일베식 표현으로 볼 수 있다'는 응답은 16.7%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지역 사투리'라고 답한 비율이 어릴수록 높은 양상을 보이며 연령별 인식 차이는 다소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세에서 29세 사이는 78.8%, 30대는 77.9%, 40대 66.7%를 기록한 반면,

50대부턴 절반 아래로 떨어져 46.5%, 60대 46.3%, 70세 이상에서는 25.1%에 그쳤습니다.

논란 이후, 쏟아진 질의에 국립국어원이 내놓은 답변은 의문문에서 의문을 나타내는 종결 어미 '-노'는 '경상도 지역 방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학자에 따라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며 단서는 달았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 '엠뚜루마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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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관 : 개혁연구원
조사기간 : 2026년 7월 6~7일
조사방법 : ARS 자동응답 무선 RDD 방식
조사대상 : 18세 이상 남녀 500명
표본오차 : ±4.4%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 : 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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