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봉쇄 시위 관련자 줄줄이 송치… 국조특위 방해 60대 구속 송치
2026.07.08 13:09
경찰 폭행 남성 3명
허위사실 유포 1명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조사하는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개표소 현장검증을 방해한 시위 참가자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허위 게시글을 유포한 다른 시위 참가자 4명도 잇따라 송치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7일 서울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욕설한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에 이어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와 관련해 구속 송치된 두 번째 사례다.
A씨는 2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국조특위 현장검증 당시 국조특위 위원들의 경기장 출입을 막으려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경기장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기동대 등 1,500명을 투입해 출입문 앞 시위대를 이동 조치하는 과정에서 A씨가 경찰을 밀치며 폭력을 휘두르자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같은 날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과 40대 남성 1명,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1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남성 3명은 지난달 5일 6·3 지방선거 투표함이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경찰로 위장했다"고 주장하며 송파경찰서 소속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범행 가담 정도가 큰 20대 남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2일 법원은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없다고 보고 기각했다. 20대 여성은 현장 상황을 촬영한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를 받는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현행범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