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선박 피격에 국제유가 또다시 급등···70달러선 넘겨
2026.07.08 08:55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피격의 여파로 7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급등했다.
이날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74.16달러로 전장 대비 3.01% 올랐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70.44달러로 전장 대비 2.76% 올랐다.
브렌트유와 WTI는 지난 6월 1일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유조선이 공격을 받으면서 원유 공급이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자 유가도 들썩였다.
이날 카타르 정부와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에 따르면 전날부터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카타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과 유조선 2척 등 총 3척이 공격을 받았다.
여기에 정규장 마감 후 미국 정부가 유조선 피격을 문제 삼아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면제를 중단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국제유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오름폭을 키웠다.
이 소식 직후 브렌트유는 5.6% 급등한 76.04달러, WTI는 5.4% 뛴 72.25달러까지 치솟았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이란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