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증명한 메시, 아르헨티나 3대2 역전승으로 8강행
2026.07.08 05:49
아르헨티나는 오늘(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집트와의 16강전에서 3대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에이스 메시는 전반전 페널티킥 실축의 부진을 딛고 1골 1도움의 맹활약을 펼쳐 팀을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지난 카타르 대회 우승 팀으로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는 전반 15분 이집트에 일격을 맞았습니다.
이집트의 야세르 이브라힘이 헤더로 아르헨티나의 견제를 뚫고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반격에 나선 아르헨티나는 4분 뒤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절호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메시의 슛이 이집트 쇼베이르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고개를 떨궜습니다.
전반 31분엔 메시의 왼발 프리킥이 절묘한 궤적을 그리며 골문으로 향했지만, 골대를 맞고 말았습니다.
아르헨티나가 좀처럼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는 가운데, 이집트는 후반 22분 역습 기회에서 A모스타파 지코가 추가 골을 터뜨렸습니다.
순식간에 2대0 벼랑 끝에 몰린 아르헨티나는 '축구의 신' 메시를 앞세워 막판 대역전 서사를 썼습니다.
메시는 후반 34분 정확한 크로스로 로메로의 추격 골을 이끌어낸 데 이어 후반 38분엔 직접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메시는 대포알처럼 강력한 왼발 슛으로 극적인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이번 대회 8번째 득점이자, 월드컵 역대 최다 21호 골로 마음의 짐을 덜어낸 메시는 격한 세리머니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분위기를 바꾼 아르헨티나는 후반 추가 시간엔 엔소 페르난데스가 헤더로 역전 결승 골을 터뜨리며 2점 차 열세를 극복하고 3대2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초반 부진을 딛고 역대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한 메시는 뜨거운 눈물을 쏟으며 동료들과 감격의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12일 스위스-콜롬비아전의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메시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