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매매 7배 증가…금감원, 레버리지·빚투 위험 집중 점검
2026.07.07 14:44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융감독원 제3차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는 증시 변동성 심화와 특정종목 쏠림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상환능력을 넘어선 과도한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로 인해 소비자 손실이 확대될 가능성을 경고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가 레버리지 투자의 구조와 위험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빚투를 유도하는 영업 관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지난 6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열린 ‘제3차 소비자위험대응협의회’에서 주식시장 변동성 심화 및 빚투 증가, 특정종목 쏠림에 따른 소비자 위험 등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가계부채 및 신용공여 관리강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신용융자, 스탁론 등 주식 관련 대출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 신용융자 잔액은 지난해 말 27조3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32조9000억원, 6월 말에는 37조3000억원까지 늘었다.
협의회는 빚투가 금융권 전반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하면서 증시 급변동 시 반대매매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수거래 관련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은 지난해 말 71억원에서 올해 3월 262억원, 6월 527억원으로 급증했다.
최근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로의 쏠림 현상 및 리밸런싱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우려 사항으로 거론됐다. 지난 5월27일부터 6월22일까지 개인투자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8조9000억원 순매수했으며, 이 기간 매매회전율은 105.3%, 일평균 거래대금은 9조6000억원에 달해 거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회는 1차 협의회 이후에도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하는 빚투 현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금융회사가 레버리지 투자의 구조 및 위험성을 소비자에게 충실히 설명하고, 빚투를 사실상 유도하는 형태의 영업 관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대해서도 투자 위험성 안내와 시장 영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필요시 운용사의 과도한 마케팅 여부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그간 5월15일과 25일 두 차례 투자자 유의사항을 배포하고 지난달 18일 소비자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 '영업익 1810% 증가'…삼성전자, 대기록에도 주가 떨어지는 이유는?
☞ 中 향하는 초강력 태풍 '바비'…한반도 장마·폭염 흔드나
☞ “30년 부었는데 이자 고작 연 2%”…투자교육 못 받아 방치된 연금
☞ 정유라 엄마 10년 치 병원비 청구 받아..사형이 낫겠다
☞ 리센느 원이 “무섭노” 일베 논란…국립국어원 입장은?
|
가계부채 및 신용공여 관리강화 기조에도 불구하고 신용융자, 스탁론 등 주식 관련 대출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 신용융자 잔액은 지난해 말 27조3000억원에서 올해 3월 말 32조9000억원, 6월 말에는 37조3000억원까지 늘었다.
협의회는 빚투가 금융권 전반으로 광범위하게 확산하면서 증시 급변동 시 반대매매 등으로 소비자 피해가 가중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미수거래 관련 일평균 반대매매 금액은 지난해 말 71억원에서 올해 3월 262억원, 6월 527억원으로 급증했다.
최근 상장된 단일종목 레버리지로의 쏠림 현상 및 리밸런싱 등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우려 사항으로 거론됐다. 지난 5월27일부터 6월22일까지 개인투자자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8조9000억원 순매수했으며, 이 기간 매매회전율은 105.3%, 일평균 거래대금은 9조6000억원에 달해 거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협의회는 1차 협의회 이후에도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하는 빚투 현황에 대한 면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금융회사가 레버리지 투자의 구조 및 위험성을 소비자에게 충실히 설명하고, 빚투를 사실상 유도하는 형태의 영업 관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대해서도 투자 위험성 안내와 시장 영향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는 한편, 필요시 운용사의 과도한 마케팅 여부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금감원은 그간 5월15일과 25일 두 차례 투자자 유의사항을 배포하고 지난달 18일 소비자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 '영업익 1810% 증가'…삼성전자, 대기록에도 주가 떨어지는 이유는?
☞ 中 향하는 초강력 태풍 '바비'…한반도 장마·폭염 흔드나
☞ “30년 부었는데 이자 고작 연 2%”…투자교육 못 받아 방치된 연금
☞ 정유라 엄마 10년 치 병원비 청구 받아..사형이 낫겠다
☞ 리센느 원이 “무섭노” 일베 논란…국립국어원 입장은?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새로워진 '이데일리 연재 시리즈' 취향대로 PICK하기]
[뉴땡 Shorts 아직 못봤어? 뉴스가 땡길 때, 1분 순삭!]
[10대의 뉴스는 다르다. 하이스쿨 커뮤니티 '하이니티']
[다양한 미국 주식정보! 꿀 떨어지는 '이유TV'에서 확인!]
[빅데이터 AI트레이딩 솔루션 '매직차트']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매매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