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 하락에 서킷브레이커 발동…올해 6번째
2026.07.07 13:53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5% 넘게 급락하면서 유가증권시장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뉴스1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1시 51분 코스피 지수에서 8% 이상 하락이 1분 이상 지속돼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올해 들어서만 6번째, 역대 12번째 서킷브레이커다.
발동 당시 코스피 지수는 전일 종가 지수 8051.33포인트에서 8.07%(649.77포인트) 하락한 7401.56포인트를 기록 중이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코스피 전 종목의 거래가 20분 동안 중단됐다.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모든 주식 매매를 20분간 중단하는 제도다. 거래 재개 전에는 10분간 호가를 접수한 뒤 단일가 방식으로 매매가 이뤄진다.
거래소는 서킷브레이커 발동 원인에 대해 반도체 관련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10시 23분에는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12% 하락한 1227.32포인트를 기록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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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ou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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