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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24시] 의성 금봉자연휴양림, 여름 성수기 숲길체험 운영

2026.07.07 15:55

[영남본부=김규동 기자 sisa544@sisajournal.com]

의성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기한 이달 말까지 연장
의성군, 조림지 풀베기사업 14억원 투입


의성군 금봉자연휴양림 모습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 금봉자연휴양림이 7월15일부터 8월24일까지 여름철 성수기 특별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폭염과 고물가 속에서 조용한 숲캉스 여행지를 찾는 휴가 수요에 맞춰 마련됐다. 열대야와 교통 체증, 여행지 물가 부담을 피해 자연 속에서 휴식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금봉자연휴양림 내 치유의 숲길 곳곳에는 시화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의성군은 표지판에 숨겨진 QR코드 3곳의 퀴즈를 맞힌 이용객에게 목재퍼즐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화산길과 자생식물원 탐방로 등 여러 숲길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걷기 부담이 적은 데크길도 갖췄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이용객에게는 야외 곤충채집 세트와 스포츠 물병을 제공한다. 2박 이상 연박 이용객에게도 별도 선물을 증정해 체험과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극심한 무더위와 물가 부담으로 휴가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도심을 벗어난 청정 의성 휴양림 숲속에서 행복한 휴가 경험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의성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기한 이달 말까지 연장

경북 의성군은 2027년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기한이 당초 7월10일에서 7월31일까지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은 올해부터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신청 시기가 예년 11월에서 6월로 앞당겨진 데 따른 조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의 혼란과 신청 누락을 줄이고, 시스템 전환 등 행정 여건을 고려해 전국적으로 신청기한을 연장했다.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고 토양의 유기물 함량을 높여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인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와 부숙유기질비료 2종인 가축분퇴비, 퇴비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단가는 20㎏ 기준 유기질비료 포당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포당 1300원에서 1600원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의성군은 신청 대상 농업인이 기한 안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신청기간이 연장된 만큼 아직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들께서는 기한 내 신청해 지원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필요한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올해 총사업비 16억원을 투입해 4000여 농가, 4525㏊에 유기질비료 1만9758톤을 지원했다. 의성군은 친환경농업 확산과 토양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내년도 지원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 의성군, 조림지 풀베기사업 14억원 투입

경북 의성군이 산불피해조림지의 잡초와 덩굴류를 제거해 식재 묘목의 생육 환경을 개선하는 '2026년 조림지 풀베기사업'을 추진한다.

의성군은 총사업비 13억9400만원을 투입해 조림지 286.14㏊를 관리한다. 대상지는 산불피해복구조림지 211.91㏊와 일반조림지 74.23㏊다.

작업은 7월 중순 1차 풀베기, 9월 초 2차 풀베기 순으로 진행된다. 의성군은 산불피해복구조림지의 둘레베기 반경을 넓혀 묘목의 생육 공간과 일조량을 확보하는 등 정밀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여름철 야외 작업이 많은 사업 특성상 현장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의성군은 '현장 안전사고 제로'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작업 전 매일 안전점검회의(TBM)를 실시해 보호구 착용을 점검한다.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지와 휴식 시간 보장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선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산림복원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행위를 넘어 의성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군민과의 약속"이라며 "조림이 시작이라면 전문가 중심의 정밀한 사후 관리는 그 약속을 완성하는 책임 행정의 실천"이라고 말했다.

산불피해조림지 모습 ⓒ의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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