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장법인 123곳 시가총액 한달 새 32.7조 증발
2026.07.07 10:39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2개월 연속 줄었다.
7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에 따르면 6월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123개 사의 시가총액이 104조 6935억 원으로 전월 대비 23.8%(32조 7192억 원) 줄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기·전자, 금속, 일반서비스 등 대부분 업종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
다만, 지난해 10월 회복된 100조 원대는 9개월째 이어졌다.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상장법인의 1.4%로 전월 대비 0.4%p 줄었다.
코스피 시장 상장법인 42개 사의 시가총액은 90조 6581억 원으로 전월 대비 30조 396억 원(24.9%) 줄어 2개월 연속 둔화됐다. 지난 1월(109조 7213억 원) 회복한 100조 원대가 5개월 만에 무너졌다.
법인별로는 포스코홀딩스(-8조 4392억 원), 포스코퓨처엠(-6조 2173억 원), 한화시스템(-6조 454억 원) 순이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81개 사의 시가총액은 14조 354억 원으로 전월 대비 2조 6796억 원(16%) 줄었다.
6월 지역 투자자들의 거래 대금은 10조 9919억 원으로 전월 대비 5591억 원(4.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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