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초복엔 광양불고기·닭숯불구이…선물용, 기정떡·매실차가 딱"
2026.07.07 13:59
[광양(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광양시가 초복(7월 15일)을 일주일 앞두고 여름철 기력 보충에 좋은 광양의 대표 먹거리를 소개하며 미식 관광 홍보에 나섰다.
7일 시에 따르면예로부터 삼복에는 뜨거운 음식으로 기운을 보충하는 '이열치열'의 음식 문화가 이어져 왔다. 광양에는 참숯에 구워 먹는 광양불고기와 광양닭숯불구이, 광양기정떡, 광양매실차 등 여름철 즐기기 좋은 먹거리가 있다.
광양을 대표하는 향토음식인 광양불고기는 얇게 저민 쇠고기를 양념해 참숯 위에 구워 먹는 음식이다. 광양읍 서천변 일원에 조성된 광양불고기특화거리에는 불고기 전문점이 모여 있어 광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먹거리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광양닭숯불구이는 참숯에 구워낸 닭고기의 담백한 맛과 숯향, 쫄깃한 식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식이다. 단백질이 풍부해 여름철 기력 보충에 좋아 가족 단위 관광객과 미식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광양의 전통 먹거리인 광양기정떡은 엄선한 국산 쌀을 막걸리로 자연 발효해 만든 떡이다.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여행길 간식이나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는다.
광양의 대표 특산물인 매실은 구연산과 유기산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동의보감에도 등장한다. 매실을 활용한 매실차와 매실음료는 여름철 갈증 해소와 원기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입맛을 돋우는 음료로도 즐겨 마신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삼복은 좋은 음식으로 기력을 보충하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우리 고유의 생활문화가 담긴 시기"라며 "광양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맛보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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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명 기자 joongdo3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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