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많은 비" 전국 15개 시·도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2026.07.07 08:46
산림청은 7일 오전 8시를 기해 서울·대구·인천·대전·세종·경기·강원·충남·충북·전북·경북 등 11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청은 전남 광주·부산·울산·경남 등 4개 시·도에도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전국 15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 단계가 발령된 셈이다. 제주는 현재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위기경보는 산사태 위험 수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분·발령된다.
기상청은 같은 시각(오전 8시) 충남 금산군에 호우경보, 충북·전북·경북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또 9일까지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내륙, 충남권, 충북 중·북부, 전북 북·서부, 경북 북부내륙 등에 많게는 15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돼 산사태 재난 발생 위험도 높아진 상황"이라며 "산림 주변 야외활동과 산사태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 "긴급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대피 안내에 귀 기울이고, 대피명령이 내려졌을 땐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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