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전
한국타이어 '아이온' 獨 평가서 2년 연속 1위…EV 전용 기술력 입증
2026.07.07 12:21
[디지털데일리 윤서연기자]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 평가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전기차 특화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젖은 노면 성능과 내구성 등 주요 항목에서 경쟁 제품을 앞섰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iON FlexClimate)'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2026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8곳의 215/55 R18 규격 사계절용 타이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아 EV3에 장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눈길 주행 성능을 비롯해 제동력·핸들링·회전저항·주행 소음·마일리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은 젖은 노면 제동력과 핸들링·원선회 성능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예상 마일리지는 5만4560㎞를 기록해 평가 대상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번 평가에서 아이온 플렉스 클라이밋은 평가 대상 가운데 유일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였다. 전기차는 배터리 무게와 높은 초기 토크 등 내연기관차와 다른 주행 특성을 지녀 전용 타이어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에 주요 타이어 업체들이 전기차 전용 제품군을 확대하는 가운데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특화 기술인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접지력과 핸들링은 물론 전비·마일리지·정숙성을 균형 있게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유럽 겨울용 타이어 인증인 '3PMSF(Three Peak Mountain Snowflake)'를 획득한 올웨더 타이어다. 지난해 같은 평가에서도 종합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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