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증시]실적 기대감에 상승한 美증시…삼전 실적 주목하는 韓
2026.07.07 07:57
삼성전자 2분기 실적 결과 따라 탄력 달라질 것미국 증시가 2분기 실적시즌 기대감과 유가 약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한국의 경우 조정 이후 바닥 확인 등으로 반등 시도할 것이며 삼성전자 실적에 따라 상승 탄력이 달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지수는 54.19포인트 오른 7537.43,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29% 오른 5만3055.91에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만6121.16으로 1.12% 상승했다.
이날 미국 증시는 마이크론(0.91%), 샌디스크(-0.03%) 등 주도주인 반도체주의 수급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2분기 실적 기대감 속 OPEC+(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협의체)의 증산 결정에 따른 유가 약세, 금리 상방 압력 제한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또 메타(3%), 알파벳(2.5%), 테슬라(6.8%), 엔비디아(0.4%) 등 매그니피센트7(M7)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며 브로드컴(3.7%), AMD(6.6%) 등 마이크론과 샌디스크를 제외한 다른 반도체주들이 동반 급등해 테크주들의 주가 회복력이 개선됐다는 평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 같은 주가 회복력은 2분기 실적시즌 결과에 달려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결과가 전 세계 주도업종이 반도체 주에서 포문을 여는 만큼 2분기 실적시즌 초기 분위기를 좌우한다고 한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7일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 효과, 유가 부담 완화 등 우호적 대외 환경 속 최근 연쇄 조정 이후 바닥 확인 기대감 등으로 반등을 시도할 예정"이라며 "삼성전자 2분기 잠정실적 결과에 따라 장중 반등 탄력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적 발표 후 이날의 관전 포인트는 셀온 물량 출회와 업황 노이즈 극복에 따른 추격 매수 여부다. 한 연구원은 "이번 실적 발표 이후 남은 기간 반도체 포함 코스피 이익 모멘텀 재생성 여부가 증시 회복력의 강도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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