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노화
노화
"외국어 배우면 뇌 젊어진다"...4개 국어 쓰면 노화 '13년' 지연

2026.07.06 16:15


구사하는 언어가 많을수록 뇌 노화가 지연돼 이른바 '젊은 뇌'를 유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스페인 바스크 인지·뇌·언어 센터 연구팀은 최근 열린 유럽신경과학회연맹 포럼에서 다언어 경험과 뇌 연결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이 뇌자도검사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람들의 뇌 나이를 추정한 결과, 단일 언어 사용자 대비 이중언어 사용자는 6년, 3개 국어 사용자는 7년이나 뇌가 더 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개 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사람의 경우 뇌 노화가 무려 13년이나 지연되는 놀라운 결과를 보였습니다.

연구진은 제2외국어를 더 이른 나이에 배우고 높은 수준으로 익힐수록 뇌 노화 방지 효과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뇌 노화 지연이 단순히 외국어를 할 줄 아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언어 경험의 깊이와 기간에 크게 좌우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이번 연구가 교육 수준 등의 변수를 통제하긴 했지만, 다국어 화자의 건강한 생활 방식 등 다른 긍정적 요인의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외국어 학습이 뇌 건강을 지키는 훌륭한 방법이 될 수 있다며, 평생에 걸친 지속적인 언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노화의 다른 소식

노화
노화
22시간 전
"여름 별미가 혈당 폭탄으로"…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의 부메랑
스페인
스페인
22시간 전
“당장 영어 공부 시작해야겠네”…뇌 나이 최대 13년 젊어진다? [헬시타임]
노화
노화
23시간 전
4개 국어 말하는 뇌, 13년 젊다
노화
노화
23시간 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면 안 되는 이유
노화
노화
1일 전
고혈당이 ‘뇌 노화’ 앞당긴다… 연구 결과 보니
노화
노화
1일 전
그릭 요거트 토핑으로 ‘이 과일’ 어때요? “블루베리보다 항산화 효과 커”
노화
노화
1일 전
AI 시대 교황이 인간들에 던진 메시지[투데이 窓/최연구]
노화
노화
1일 전
“50세부터는 먹지 마세요”… 내과 의사가 꼽은 음식 5가지
노화
노화
1일 전
외국어 지금이라도 배워야 하나… ‘뇌 노화’ 늦추는 효과 확인
노화
노화
1일 전
"폐경이 끝이 아니었다"…난소가 ‘염증 기관’으로 바뀐다?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