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노화
노화
'이것' 배웠더니 노화 6년 늦춰졌다…일찍 배울수록 효과적

2026.07.06 21:46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다른 언어를 많이 익힐수록 뇌의 노화가 늦춰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산세바스티안 소재 바스크 인지·뇌·언어 센터의 루시아 아모루소 박사 연구팀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신경과학회연맹(FENS) 포럼 2026'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팀은 스페인어, 바스크어, 프랑스어, 영어 등 서로 다른 언어 중 2개 이상을 함께 쓰는 사람이 많은 스페인 바스크 지역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언어 경험과 뇌 연결성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구사하는 언어가 2개인 사람들의 뇌는 한 가지 언어만 구사하는 사람들보다 '뇌 나이'가 6년이 젊은 것으로 나타났다.

3개의 언어를 익혔을 경우 7년, 4개의 언어를 익혔을 경우 13년이 더 뇌 나이가 젊었다.

또 제2 언어를 더 이른 나이에 배우고 높은 수준으로 익힐수록 뇌 노화가 늦춰지는 경향도 발견됐다.

아모루소 박사는 "더 높은 언어 숙련도와 더 이른 제2언어 습득도 뇌 노화가 더 지연되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며 "단순히 이중언어 사용자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언어 경험의 깊이와 기간의 문제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나이, 성별, 교육 수준 같은 요인은 감안했다고 밝히면서, 다만 생활방식이나 사회적 참여처럼 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의 잠재적 영향은 배제할 수 없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관련기사]

▶ '100조 돌파냐 육박이냐'…삼성전자 2분기 실적 변수는 성과급

▶ WSJ "스페이스X, 아이폰보다 얇고 세련된 AI폰 공개"

▶ '장마' 온다⋯다음주 초까지 전국에 많은 비

▶ 홈플러스 회생절차 폐지⋯'2주 데드라인' 극적 반전 불씨는 남았다

▶ 정성호 "보완수사권 폐지, 의원님들이 잘 논의해야"

▶ LG전자, 2분기 영업익 1조 회복하나…'깜짝 실적' 기대감

▶ "삼성전자, 3분기 D램값 20% 인상 추진…中 고객사에 구두 통지"

▶ "상담은 엄마한테, 동성 더 만나고 싶어"⋯체격·집·인간관계 다 작아지는 日

▶ 개소세 7월부터 3.5% → 5%...車업계, 구매부담 완화 판촉 경쟁

▶ 서울역 앞 알짜 품은 포스코이앤씨⋯중림동 꿰차고 성수·목동 겨냥

▶아이뉴스TV에서 부동산 고수를 만나보세요.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노화의 다른 소식

노화
노화
22시간 전
"여름 별미가 혈당 폭탄으로"…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의 부메랑
스페인
스페인
22시간 전
“당장 영어 공부 시작해야겠네”…뇌 나이 최대 13년 젊어진다? [헬시타임]
노화
노화
23시간 전
4개 국어 말하는 뇌, 13년 젊다
노화
노화
23시간 전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면 안 되는 이유
노화
노화
1일 전
고혈당이 ‘뇌 노화’ 앞당긴다… 연구 결과 보니
노화
노화
1일 전
그릭 요거트 토핑으로 ‘이 과일’ 어때요? “블루베리보다 항산화 효과 커”
노화
노화
1일 전
AI 시대 교황이 인간들에 던진 메시지[투데이 窓/최연구]
노화
노화
1일 전
“50세부터는 먹지 마세요”… 내과 의사가 꼽은 음식 5가지
노화
노화
1일 전
외국어 지금이라도 배워야 하나… ‘뇌 노화’ 늦추는 효과 확인
노화
노화
1일 전
"폐경이 끝이 아니었다"…난소가 ‘염증 기관’으로 바뀐다?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