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7월7일
7월7일
[가정예배 365-7월 7일] 다시 시작, 과거를 내려놓다(1)

2026.07.07 03:10


찬송 : ‘나의 믿음 약할 때’ 374장(통423)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도행전 9장 10~17절


말씀 : 오늘 본문의 주인공은 아나니아입니다. 그는 다메섹에 살고 있던 신실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주님께서 환상 가운데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직가라 하는 거리로 가서 유다의 집에서 다소 사람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11절)

아나니아는 당황했습니다. 사울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 믿는 사람들을 박해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사울은 성도들을 잡아 가두기 위해 다메섹까지 온 사람이었습니다. 아나니아는 주님께 대답합니다. “주여 이 사람에 대하여 내가 여러 사람에게 듣사온즉 그가 예루살렘에서 주의 성도에게 적지 않은 해를 끼쳤다 하더니.”(13절)

아나니아의 반응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울은 교회에 해를 끼친 사람이었습니다. 스데반의 죽음에도 깊이 관련돼 있었고, 많은 성도를 두려움에 떨게 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시선은 달랐습니다. 아나니아는 사울의 과거를 봤지만, 주님은 사울의 미래를 보셨습니다. 아나니아는 사울이 교회를 해쳤던 사람이라고 생각했지만, 주님은 그를 통해 복음이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해질 것을 보고 계셨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15절)

결국 아나니아는 주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는 사울에게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안수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형제 사울아.”(17절) 이 한마디는 참 놀랍습니다. 아나니아는 더는 사울을 과거의 박해자로 부르지 않았습니다. 주님 안에서 새롭게 될 형제로 불렀습니다. 과거에 매여 있던 시선을 내려놓고 주님의 시선으로 사울을 바라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아나니아와 같은 시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람을 과거로 판단할 때가 많습니다. 그 사람이 예전에 했던 말과 과거에 보였던 태도, 이전에 저질렀던 실수로 그 사람을 단정합니다.

과거를 가볍게 여기자는 뜻은 아닙니다. 잘못은 회개해야 하고 상처는 치유돼야 하며 책임져야 할 일은 책임져야 합니다. 하지만 과거가 한 사람의 전부가 돼선 안 됩니다. 주님께서 새롭게 하시면 사울도 바울이 될 수 있습니다. 박해자도 형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절망의 이름도 은혜의 이름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 가정도 아나니아처럼 주님 말씀 앞에 순종하기 원합니다. 과거만 보던 눈을 내려놓고 주님께서 열어 가실 미래를 바라보기 원합니다.

기도 : 주님, 우리는 자주 사람을 과거로 판단하고 우리 자신도 과거의 실패에 묶어 둘 때가 많았습니다. 사울을 새롭게 하시고 아나니아에게 믿음의 순종을 요구하신 주님, 우리에게도 주님의 시선을 주옵소서. 과거에 매이지 않고 은혜 안에서 새롭게 하실 미래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기도문

이사무엘 목사(창일교회)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7월7일의 다른 소식

7월7일
7월7일
23시간 전
[오늘의 주요일정]국회(7월7일 화요일)
7월7일
7월7일
23시간 전
[오늘의 주요일정]중소벤처기업부(7월7일 화요일)
7월7일
7월7일
23시간 전
[오늘의 주요일정]경남(7월7일 화요일)
7월7일
7월7일
23시간 전
[오늘의 주요일정]과기정통부·방미통위·개보위(7월 7일 화요일)
7월7일
7월7일
23시간 전
[오늘의 주요일정]부산(7월7일 화요일)
7월7일
7월7일
23시간 전
[오늘의 주요일정]울산(7월7일 화요일)
7월7일
7월7일
23시간 전
[오늘의 주요일정]정치(7월7일 화요일)
7월7일
7월7일
23시간 전
[오늘의 주요일정]금융·증권(7월7일 화요일)
7월7일
7월7일
1일 전
에이수스, 쿠팡 ‘7월 와우 멤버스 데이’ 참여···주요 노트북 최대 36% 할인
7월7일 정보통신망법
7월7일 정보통신망법
1일 전
“다른 의견 냈다고 입틀어 막는 나라… 이게 민주주의냐”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