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도전' 김민석 "'자기 정치'로 당정 혼선"…정청래 겨냥?
2026.07.06 17:59
[김민석/전 국무총리 : 지난 지도부의 노력을 동지적 관점에서 치하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러나 결과책임은 정치와 정당의 기본윤리입니다.]
"완벽한 당정 일치"를 외치며 출사표를 던진 김민석 의원.
'당대표 교체 결단'을 촉구하며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해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박범계/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대체로 노무현 키즈를 강조하는 것과 소위 검찰개혁에 있어서 보완수사권의 엄정 폐지를 강조하는 것이 다 김민석 총리를 향한 창이라고 저는 보여지는데…]
하지만, '노사모 동창회' 후일담으로 또한번 '노무현 키즈'임을 강조한 정청래 전 대표.
당권 경쟁의 서막이 올랐습니다.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김민석 후보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를 이재명 대통령이 만들어버렸잖아요. 정청래 전 대표는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그러나 그 뒤에도 이 내분은 계속된다…]
김민석, 송영길, 정청래 3파전이 예상되는 민주당 전당대회.
오는 8월 17일, 과연 누가 웃게 될까요?
[앵커]
김민석 전 국무총리는 오늘 당권 주자로서 공식 출마선언을 하며 가장 먼저 당권 경쟁의 신호탄을 울렸습니다. 출사표를 던지는 동시에, 민주당의 지난 1년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김민석/전 국무총리 : 저의 당대표 출마는 당의 미래를 위해 치열한 당내 논쟁을 각오한 무거운 책임감의 산물입니다. 지난 1년 자기 정치의 폐해가 당과 당정 협력을 혼선에 빠뜨렸습니다. 이대로는 국정 성공도, 총선 승리도, 당의 단합도 어렵습니다. 훼손된 시스템 공천의 공정성 회복 작업도 즉각 시작할 것입니다. 지금 절박하고 엄격하지 않으면 우리는 총선 패배의 늪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하여 저는 절박한 긴장감과 매서운 엄격함으로 당대표 교체의 결단을 내려주실 것을 당원과 지지자 여러분께 호소드립니다.]
훼손된 시스템 공천의 공정성 회복 작업도 즉각 시작할 것이다. 공천 과정이 훼손됐다라고 이미 전제를 했습니다. 이것은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한 비판이라고 해석하는 게 마땅하겠죠?
· 김민석 "당정일치" 등판 일성
· 정청래·송영길도 출마 채비
· 민주당 당권 레이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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