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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무섭노' 논란에 "아이돌스타 5·18 제단 바쳐야 만족?"

2026.07.06 09:01

"온 나라가 폭력적으로 유치해지는 중"
캡처=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원이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아이돌 그룹 리센느 원이의 "무섭노" 발언으로 촉발된 부산 사투리와 일간베스트(일베) 이용자 간 구별법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진 교수는 전날 밤 페이스북에서 "손가락 모양 하나 갖고 집단 발작을 일으키는 것이나, 말 끝에 글자 하나 붙인 것 갖고 집단 발광을 하는 것이나, 방향만 다를 뿐 두 집단이 동일한 DNA를 소유한 '한' 민족임에 틀림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어린 아이돌 스타 하나 잡아 5·18 제단에 바쳐야 만족들 하시려나"라며 "그게 진정 5.18 영령들이 원하셨던 나라겠느냐"고 지적했다.

또 "망탈리테(사고 방식)는 점점 더 교조적으로 변해가고, 상시빌리테(감수성)는 점점 더 폭력적, 공격적으로 변해가고(있다)"며 "적당히들 하시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이 나라엔 극과 극만 남은 듯하다"며 "온 나라가 폭력적으로 유치해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진 교수는 "이 와중에 이진숙은 배재고에 응원 화환을 보냈다고 (한다)"면서 "그게 뭔 잘한 짓이라고 응원을 하고 자빠졌는지"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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