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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논란 은퇴 번복…박유천, ‘4억 체납’ 10년 만 납부 예정

2026.07.06 09:37

2016년 4억원 세금 체납 논란 10년 만...올해 완납 예정


박유천. 사진|스타투데이DB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국내 활동을 중단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40)이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을 마무리한 가운데, 체납했던 세금도 분납 계획에 따라 성실히 납부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 등 현지 보도에 따르면 박유천의 현 소속사는 지난달 30일 “장기간 이어져 온 한국 내 각종 소송이 모두 원만하게 종결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세청이 공개했던 세금 체납 문제와 관련해서도 “분납 계획서를 제출한 뒤 현재까지 성실하게 납부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 안에 전액 납부를 마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유천 법률대리인 역시 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이 마무리됐다고 공식적으로 알리며 “소속사는 그의 향후 연예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앨범 발매, 공연, 팬미팅, TV 출연 등 다양한 분야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앞서 전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위반을 이유로 약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또한 2023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포함되면서 2016년 발생한 양도소득세 등 약 4억원의 세금을 체납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박유천. 사진|스타투데이DB
박유천은 최근 팬 플랫폼을 통해 “오랜 기간 이어진 소송과 세금 문제로 걱정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과거를 돌아보고 부족했던 점을 반성하며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앞으로도 책임을 다하며 조금씩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9년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 이후 팀을 떠나 그룹 JYJ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혐의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며 은퇴도 불사하겠다는 취지로 기자회견까지 열었으나 결국 유죄 판결을 받으며 국내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이후 은퇴 선언을 번복한 박유천은 현재 일본을 주 무대로 삼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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