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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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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팀 골잡이 출전정지 철회 '논란'‥"백악관이 FIFA에 요청"

2026.07.06 07:38

미국 대표팀 골잡이 발로건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 대표팀의 골잡이 폴라린 발로건이 직전 경기 퇴장에 따른 출전정지가 '집행유예' 처리되면서 벨기에와의 16강전에 나설 수 있게 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국제축구연맹, 피파는 발로건에게 내려진 한 경기 출전정지 처분의 집행을 1년 유예한다고 미국축구협회에 통보했습니다.

발로건은 현지시간 2일 열린 미국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대회 32강전에서 선제골을 뽑으며 팀의 2-0 승리를 견인했지만 경기중 상대 선수의 발목을 밟아 레드카드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AP통신은 백악관이 잔니 인판티노 피파 회장에게 전화를 통해 발로건에 대한 레드카드 판정을 재고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익명의 인사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옳은 일을 해 거대한 불의를 바로 잡은 피파에 감사한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반면 벨기에축구협회는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모든 가능한 옵션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혀 대응을 검토 중임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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