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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자리 못 앉자 다른 승객들 폭행…50대 남성 입건

2026.07.06 11:19

인천 지하철 2호선 서해구청역 (전 서구청역) (사진=연합뉴스 제공)

지하철에서 자리로 시비를 벌이다 다른 승객 2명을 폭행한 뒤 사라진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50분쯤 인천지하철 2호선 서해구청역 인근을 운행하던 열차 내에서 20대 여성 B씨 등 승객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자신이 앉으려고 염두에 둔 자리에 앉지 못하게 되자 자신의 앞에 앉아 있던 B씨를 발로 때리고, 자신을 말리는 50대 남성 승객의 멱살을 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그는 범행 직후 지하철에서 내려 도주했으나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경찰에 출석한 A씨는 "여성이 먼저 폭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수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보완 조사를 마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지하철 #자리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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