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19조 투자 발표에 구미시 '총력 대응'
2026.07.06 09:32
정부와 삼성의 대규모 투자에 힘입어 경북 구미시가 로봇·반도체·AI 중심의 제조 AX 혁신 거점으로 본격 전환된다.
정부는 지난 3일 경남 진주에서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고 구미를 로봇과 반도체 소부장 중심의 제조 AX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총 19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구미 산업 지형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투자에는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라인 신설, 기존 사업장의 AI 기반 스마트공장 전면 전환, 첨단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포함된다.
특히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현장에서 구미를 로봇 특화단지로 조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고, 정부도 구미를 중심으로 로봇 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로봇 3강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액추에이터, 센서 등 핵심 부품 R&D 지원도 강화한다.
구미시는 분야별 대응 전략을 마련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로봇 분야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투자 협의, 인프라 확충, 산학연 협력체 구축에 집중한다.
반도체 분야는 소재·부품 자립화와 함께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제조 콤플렉스’ 예타 선정 추진, 국방반도체 실증 기반 구축 등으로 기술 주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
방산 분야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를 바탕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힘을 싣고 기업 협업을 확대한다.
AI 분야에서는 삼성SDS의 60MW 규모 데이터센터 1단계 투자와 추가 60MW 확장, 글로벌 기업의 1.3GW급 데이터센터 착공 계획을 기반으로 구미를 아시아 AI 중심지로 육성한다.
구미시는 AI 비전위원회와 종합전략을 이미 마련하고 AX 실증산단과 AI 집적단지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시는 200만평 규모의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정부에 건의하고, 로봇·반도체·방산·AI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해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제조 기반과 삼성의 미래 전략이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정부는 지난 3일 경남 진주에서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고 구미를 로봇과 반도체 소부장 중심의 제조 AX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맞춰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총 19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구미 산업 지형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투자에는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라인 신설, 기존 사업장의 AI 기반 스마트공장 전면 전환, 첨단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포함된다.
특히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은 현장에서 구미를 로봇 특화단지로 조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고, 정부도 구미를 중심으로 로봇 산업을 육성해 글로벌 로봇 3강 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액추에이터, 센서 등 핵심 부품 R&D 지원도 강화한다.
구미시는 분야별 대응 전략을 마련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로봇 분야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투자 협의, 인프라 확충, 산학연 협력체 구축에 집중한다.
반도체 분야는 소재·부품 자립화와 함께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제조 콤플렉스’ 예타 선정 추진, 국방반도체 실증 기반 구축 등으로 기술 주권 확보에 속도를 낸다.
방산 분야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성과를 바탕으로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힘을 싣고 기업 협업을 확대한다.
AI 분야에서는 삼성SDS의 60MW 규모 데이터센터 1단계 투자와 추가 60MW 확장, 글로벌 기업의 1.3GW급 데이터센터 착공 계획을 기반으로 구미를 아시아 AI 중심지로 육성한다.
구미시는 AI 비전위원회와 종합전략을 이미 마련하고 AX 실증산단과 AI 집적단지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대규모 투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시는 200만평 규모의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 신규 조성을 정부에 건의하고, 로봇·반도체·방산·AI 분야별 대책반을 구성해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제조 기반과 삼성의 미래 전략이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구미시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