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 전
현대모비스,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권역별로 확대
2026.07.06 08:56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모비스(012330)가 양궁을 통한 건강한 청소년 체육문화 조성에 나섰다.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양궁을 정규수업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에 도입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학생들이 학교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룰 수 있는 전국 단위 대회도 꾸준히 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5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6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2022년부터 연간 두 차례 정규수업이나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으로 양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참가 학교가 늘면서 대회를 권역별로 확대했다. 첫 대회는 수도권과 충청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남부권 학생들을 위한 대회는 별도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3인 1조 단체전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입상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메달을, 소속 학교에는 고급 활과 화살 등 양궁 장비를 지원했다. 국제 양궁대회 입상자들로 구성된 '명궁회' 소속 은퇴 선수들도 현장을 찾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시범을 선보였다.
현대모비스는 대한양궁협회와 협력해 학교 양궁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양궁 장비와 디지털 교보재를 보급하며 학교 현장의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학교스포츠클럽에서 양궁을 운영하는 학교도 꾸준히 늘고 있다.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초·중학교 가운데 양궁을 학교스포츠클럽 종목으로 도입한 학교는 처음으로 100개교를 넘어섰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전국 35개 중학교에서 학기당 15주 과정의 양궁 수업을 지원했으며, 약 4500명의 학생이 양궁을 체험했다.
현대모비스는 40년 넘게 여자 양궁단을 운영하고 2017년부터 사회공헌활동으로 '주니어양궁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양궁을 생활 스포츠로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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