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6·7호골 폭발!…노르웨이, 브라질 침몰 시키고 8강
2026.07.06 07:46
[앵커]
최강의 브라질이 16강에서 노르웨이의 괴물에 무너졌습니다. 28년 만에 월드컵으로 돌아온 바이킹의 후예들이 연이어 이변을 만들고 있습니다. 뒤늦게 브라질이 추격했지만 홀란의 멀티골을 따라잡지 못한 채 짐을 싸게 됐습니다.
이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노르웨이는 경기 초반부터 매서웠습니다.
전반 3분, 쇠를로트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습니다.
9분 뒤 브라질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습니다.
쿠냐가 아예르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고 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습니다.
키커로 나선 기마랑이스는 오른발로 골문을 노렸지만 골키퍼가 몸을 날려 막아냈습니다.
[JTBC 중계 : 막았어요! 막았습니다! {이거 정말 큰데요} 아직 노르웨이는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브라질은 기세를 몰아 추가 공세에 나섰지만 노르웨이는 골문을 내주지 않았습니다.
노르웨이도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전반 추가시간, 외데고르가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습니다.
후반 14분엔 교체 투입된 엔드릭이 박스 중앙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JTBC 중계 : 엔드릭! 엔드릭! {빗나갑니다!} 또 한 번의 완벽한 찬스를 놓치게 되는 브라질!]
결국 해결사는 홀란이었습니다.
후반 34분, 시엘데루프의 크로스를 받은 홀란이 헤더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JTBC 중계 : 홀란! {들어갔어요!} 골! {홀란 홀란!} 엘링 홀란! 단 한 번의 찬스를 득점으로 만드는 홀란입니다.]
후반 45분, 홀란이 박스 밖에서 날린 왼발 슈팅이 골문 구석에 꽂히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JTBC 중계 : 홀란 왼발! 멀티골 홀란입니다! 이 선수가 바로 엘링 홀란! 세계 최고 공격수 엘링 홀란입니다.]
후반 추가시간, 카세미루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반칙을 얻어내며 브라질이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고 네이마르가 한 골을 만회했습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운 노르웨이는 브라질을 2대 1로 꺾고 8강에 올랐습니다.
노르웨이는 오는 12일 멕시코와 잉글랜드 경기 승자와 4강 티켓을 놓고 맞붙습니다.
[영상편집 김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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