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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서 몰래 즐긴 유부녀 교도관, 상대는 '여친 살인범'

2026.07.06 00:02

ⓒ더 선

영국에서 남편이 있는 여성 교도관이 교도소에 수감 중인 살인범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교정당국의 부실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4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복역 중인 조 스토리(32)가 최근 잉글랜드 케임브리지셔에 있는 휘트무어 교도소에서 격리된 뒤 더럼의 프랭클랜드 교도소로 옮겨졌다. 프랭클랜드 교도소는 중범죄자가 수감된 시설로 '괴물 저택'으로 불리는 곳이다.


이번 이감 조치는 휘트무어 교도소 소속 여성 교도관 태미 데플린과의 부적절한 관계가 드러나면서 이뤄졌다.

수감자들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감시해야 하는 데플린은 본분을 망각한 채 지인에게 보낸 메시지에 스토리를 사랑한다는 취지의 애정 표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선

두 사람의 스캔들은 스토리가 휴대전화를 반입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꼬리가 밟혔다.

결국 데플린은 직무상 비위 의혹으로 체포됐고 정직 상태에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토리가 옮겨진 프랭클랜드 교도소에는 살인범 레비 벨필드, 전직 경찰관 웨인 쿠즌스 등도 수감돼 있다.

스토리는 지난 2017년 노리치의 한 아파트에서 전 연인 케리 매콜리(32)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최소 24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데일리안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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