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새 임기 첫발...“행동하는 의회 되겠다”
2026.07.05 21:28
상임위원장단 구성 완료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송영훈)는 지난 2일 개원식과 경축연회를 열고 제13대 의회의 의정활동 시작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행사는 개원식과 경축연회에 이어 제4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 참배 순으로 진행됐다.
개원식은 지난 1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단을 구성한 데 이어 마련됐다. 의원선서에 이어 송영훈 의장의 개원사, 위성곤 도지사와 고의숙 교육감의 축사가 이어졌다. 경축연회에는 위성곤 도지사와 고의숙 교육감, 장정언 전 의장 등 역대 의장·도지사와 제13대 의원 및 가족 등 120명이 참석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가 실시됐다. 하성용 의회운영위원장, 이경심 행정자치위원장, 이경철 보건복지안전위원장, 김기환 미래경제산업위원장, 한동수 환경도시위원장, 강충룡 농수축경제위원장, 강동우 교육위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상임위원장 선출을 마친 의원들은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호국영령과 4·3영령을 참배하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송영훈 의장은 개원사에서 "과거의 관행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요구에 기민하게 반응하는 '행동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민생 중심의 정책 의회, 미래지향적 의회, 신뢰받는 도민 주권 의회를 제13대 의회의 운영 기조로 제시했다. 그는 동료 의원들에게 "우리가 부여받은 권한은 도민께서 잠시 위임해 주신 신성한 책임"이라며 정파를 초월한 연대와 소통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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