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대우건설 제치고 1조3628억원 성수4지구 재개발 따냈다
2026.07.05 20:33
롯데건설이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4지구(성수4지구) 재개발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공사비는 1조3628억원 규모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조합은 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롯데건설은 유효투표 618표 가운데 449표를 얻어 대우건설을 제쳤다.
성수4지구 재개발은 성동구 성수동2가 일대 약 8만9828㎡ 부지에 지하층~지상64층, 10개 동, 1439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1조3628억원이다.
성수4지구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수인분당선 서울숲역이 인접하고 한강변 초고층 개발이 가능한 입지로, 성수전략정비구역 내 핵심 사업지로 꼽힌다.
이번 시공사 선정은 입찰 과정에서 홍보 지침과 절차를 둘러싼 논란으로 한 차례 무효가 되는 등 우여곡절 끝에 이뤄졌다.
이번 수주로 롯데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약 2조8541억원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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