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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노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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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佛꽃 선봉’ 음바페, 메시와 7골 공동 선두

2026.07.05 19:32

2026 북중미 월드컵 16강 토너먼트 대전- 프랑스·모로코 8강 진출해 격돌
- 음바페, 파라과이전 PK 결승골
- 모로코, 개최국 캐나다에 3-0 승

- 아시아 32강 전멸, 유럽 강세
- 6일 브라질-노르웨이 빅매치

프랑스 축구대표팀 킬리안 음바페가 5일(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월드컵 16강 파라과이전에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이날 프랑스는 파라과이에 1-0으로 이겼다. AFP 연합뉴스

이제 강자들의 대결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8강을 향한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4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32강 일정이 모두 끝나 16강 대진표가 완성됐으며, 5일부터 8강 진출을 결정하는 토너먼트 레이스에 돌입했다. 16강에 진출한 팀은 유럽 국가가 7개로 가장 많고 남미 4개, 공동 개최 3개국(미국 캐나다 멕시코), 아프리카 2개국이다. 아시아는 32강에서 전멸했다.

16강 토너먼트에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이 결정된 나라는 프랑스와 모로코이다. ‘우승 후보’ 프랑스는 5일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전에서 파라과이를 1-0으로 이겼다. 앞선 경기에서 매번 3골 이상 퍼부으며 막강 화력을 자랑했던 프랑스는 이날 파라과이의 촘촘한 수비벽에 막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러다 중간에 투입된 데지레 두에의 활약과 ‘캡틴’ 킬리안 음바페의 페널티킥으로 승리를 거뒀다.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음바페는 이번 대회 7호 골을 기록하며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와 득점왕 공동 1위를 유지했다.

모로코는 개최국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하고 8강에 올랐다. 모로코는 미국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에서 아즈에딘 우나히의 멀티 골과 수피안 라히미의 쐐기 골로 캐나다에 완승을 거뒀다. 모로코는 2022년 카타르 대회 4강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8강에 오르며 아프리카팀 최초로 월드컵 8강 2회 연속 진출의 기록을 세웠다. 이번 대회 누적 득점도 8골로 늘려 한 대회 아프리카팀 최다 득점 기록도 경신했다.

프랑스와 모로코는 오는 10일 새벽 5시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8강을 치른다. 두 나라는 2022년 카타르 대회 준결승전에서 붙었으며, 당시에는 프랑스가 2-0으로 이겼다.

두 나라가 스타트를 끊은 16강전은 6일 브라질과 노르웨이, 멕시코와 잉글랜드가 이어받는다. ‘우승 후보’ 브라질과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이 이끄는 노르웨이의 대결은 빅매치로 꼽힌다. 또 개최국으로 기세가 오른 멕시코와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대결 역시 팽팽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7일에는 16강전 최고 빅매치로 꼽히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경기가 열린다. 같은 날 미국과 벨기에도 8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8일에는 아프리카의 섬나라 카보베르데에 덜미를 잡힐 뻔했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와 무함마드 살라흐를 앞세운 이집트의 경기가 열린다. 같은 날 16강전 마지막 경기인 스위스와 콜롬비아의 대결이 펼쳐진다.

강자들의 대결과 더불어 세계 최고 골잡이들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현재까지 득점 상위 7명 모두 16강 무대를 밟으면서 득점왕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32강까지 득점 1위를 달리던 메시(7골)와 16강전을 치른 음바페(7골)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고, 홀란과 해리 케인이 5골씩 넣어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4골씩 기록중인 프랑스의 우스만 뎀벨레, 스페인의 미켈 오야르사발, 브라질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도 추가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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