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간 전
총상도 잊은 ‘아빠’의 질주…“마의 ‘20%’도 넘겼다” ‘김부장’ 신드롬급 흥행
2026.07.05 22:30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마의 20%’를 넘기며 신드롬급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김부장’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평균 22.7%, 전국 평균 21.6%, 순간 최고 시청률 25.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방송 단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돌파, 2024년 이후 약 2년 만에 ‘20%’를 넘긴 드라마로 이름을 올렸다. SBS 금토드라마 역대 시청률 기준 ‘펜트하우스2’(29.2%), ‘열혈사제’(22%)에 이은 3위 기록이다.
SBS 측은 “방송 단 4회 만에 20%를 돌파한 것은 ‘열혈사제’,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2’보다도 빠른 추이”라고 설명했다.
‘김부장’ 4회에서는 딸 민지(서수민 분)를 찾기 위해 성한수(최대훈 분), 박진철(윤경호 분)과 함께 목숨을 건 추적에 나선 김부장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김부장의 28년 전 과거 이야기에서는어린 김부장이 코드네임66 박영광(옥택연 분)과 생존을 위한 혹독한 훈련을 함께하며 전설의 공작원으로 성장했지만, 결국 작전을 수행하던 중 함정에 빠져 박영광이 죽고 난 후 혼자 살아남은 상황이 그려졌다.
현재로 돌아온 김부장은 박영광의 동생 박강성(김성규 분)의 총부리에 위협을 당했고 기습 총격 속에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이때 정상아(손나은 분)와 세탁소 주인(박진우 분)이 나타나 박강성을 막아서며 김부장에게 투항을 권하자, 두 사람의 정체를 알게 된 김부장은 딸의 납치를 알리며 시간을 달라고 한 후 성한수와 사라졌다.
상처를 지혈하며 추격을 이어가던 중 김부장과 성한수는 박진철을 만나 ‘아빠 유니버스’ 완전체를 이뤘다. 세 사람은 민지의 휴대폰을 주웠던 노숙자를 찾아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했지만, 세 사람이 위치 추적 로딩에서 나온 곳으로 향하는 사이 갑작스러운 폭발과 함께 벙커가 뒤집히는 사고가 벌어졌다.
차가 뒤집히는 순간까지 ‘명포항’이라는 단서를 붙들었던 김부장은 성한수의 눈속임으로 현장을 빠져나갔고, 성한수는 뒤집어진 차 안에서 지켜보는 박진철에게 “나, 간다”라는 한 마디를 남긴 채 강물로 뛰어들었다. 뒤이어 차 밖으로 나온 박진철은 “지금이 내가 나설 차롄가”라며 날카로운 눈빛을 빛냈지만, 이내 두 손을 들고는 “항복”이라고 외치며 스스로 체포의 길을 택했다.
그 사이 금이빨(조복래 분)이 죽은 줄 알고 냉동창고로 보냈던 민지가 살아서 모습을 드러내면서 충격을 안겼고, 그 사실을 모르는 김부장은 “민지야 살아만 있어. 살아만”이라고 되뇌며 홀로 명포항에 도착했다. 김부장이 민지의 행방을 찾기 위해 컨테이너 사무실로 향한 사이, 냉동창고 안에서는 가까스로 살아남은 민지가 금이빨과 마주하며 다시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여기에 박강성까지 명포항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위기감이 절정에 달한 상황에서 아빠들의 공조가 어떻게 흘러갈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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