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부 프로젝트서 대구 소외…김부겸 뽑았어야"
2026.07.05 14:56
홍 전 시장은 4일 소셜미디어에 "내가 지난 지방선거 때 뭐라고 했나. 김부겸이 뽑아서 대구 미래 100년을 완성하자고 하지 않았나"라며 이처럼 밝혔습니다.
이어 홍 전 시장은 "내란 주요임무 종사자로 기소된 후보는 안 된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이 정부 중점과제가 내란청산인데 추경호는 유무죄를 떠나서 그를 뽑으면 대구미래 100년 사업은 모두 무산될 거라고 하지 않았나"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기업이 합작 투자하는 수천 조 사업에 대구는 단돈 1원도 가져오지 못했다"며 "그걸 예견하지 못했나.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는 것은 속담일 뿐이고, 현실은 미운 놈은 떡을 하나도 안 준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홍 전 시장은 "이제 와서 징징거려본들 돌아볼 사람이 있겠나"라며 "윤석열 정권 때도 있으나 마나 하던 대구 국회의원들이 무슨 대책이 있고 정책이 있나. 그저 자리만 지키고 있을 뿐"이라고 직격했습니다.
아울러 "토호들과 함께 앞으로 4년 동안 갈라파고스 섬이 되어서 사는 수밖에 없다"며 "투자가 현실화되면 대구는 영원히 GRDP(지역내총생산) 꼴찌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홍 전 시장은 "제발 자각하고 자성하라"며 "후손들에게 더 이상 욕먹는 어른들이 되지 마라. 고담시티를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대구 청년들만 불쌍하구나"라고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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