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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추경호 뽑더니 수천조 투자 사업 ‘단돈 1원’도 못가져와”

2026.07.05 17:14

“김부겸 뽑아서 대구 미래 100년 완성하자니까”

“고담시티 벗어나려 몸부림 대구 청년들 불쌍”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5일 “정부와 기업이 합작 투자하는 수천조 사업에 대구는 단돈 1원도 가져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대구가 소외된 것을 지적한 것이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페이스북 캡처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정부 중점과제가 내란 청산인데 추경호는 유무죄를 떠나서 그를 뽑으면 대구미래 100년 사업은 모두 무산될 거라고 하지 않았나. 그걸 예견하지 못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지방선거 때 김부겸 뽑아서 대구 미래 100년 완성하자고 하지 않았나”라고도 했다.

홍 전 시장은 “미운 놈 떡하나 더준다는 것은 속담 일뿐이고 현실은 미운 놈은 떡을 하나도 안준다는 거다”라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 때도 있으나마나 하던 대구 국회의원들이 무슨 대책이 있고 정책이 있나. 그저 자리만 지키고 있을 뿐”이라며 “그냥 토호들과 함께 앞으로 4년 동안 갈라파고스 섬이 되어서 사는 수밖에 없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 투자들이 현실화되면 대구는 영원히 GRDP(실질 지역내총생산) 꼴찌를 벗어나지 못한다”며 “제발 자각하고 자성하라. 후손들에게 더 이상 욕먹는 어른들이 되지 마라. 고담시티를 벗어나려고 몸부림치는 대구 청년들만 불쌍하구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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