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프로젝트, 제2 산업화"…국힘 "실체 없다" 대책 요구
2026.07.05 18:47
[앵커]
지난주에 발표된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서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은 박정희 시대 산업화와 비교하며 2차 산업화라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야당은 "허황된 불꽃놀이"라며 반도체 하강 사이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했습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하준경 청와대 경제성장수석이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투자 규모가 4700조원이 넘는 이른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산업화와 비교했습니다.
[하준경/경제성장수석 (유튜브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 옛날에 산업화 이거하고 좀 비견될 만한 규모다. 옛날에 박정희 시대의 산업화 이걸 1차의 산업화라고 하면 지금은 2차 산업화다…]
과거에는 선진국을 따라가는 산업화였다면, 이번에는 선도하는 차원이고 지역 불균형을 넘어 기업 투자의 온기가 균형적으로 퍼질 수 있다고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기업에서도 고마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준경/경제성장수석 (유튜브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 대통령님한테 되게 고마워하세요. 자기들이 평소에 잘 생각하지 못했던 이런 전국의 골고루 고른 발전 이런 거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게 됐다…]
반면 야당에서는 3대 메가 프로젝트를 '허황된 불꽃놀이'라며 반도체 하강 사이클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최보윤/국민의힘 수석대변인 : 정부와 여당은 실체 없는 메가 프로젝트라는 허황된 불꽃놀이로 여론을 호도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메가 프로젝트에서 대구만 제외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김부겸 후보를 뽑지 않은 '자업자득'이라고 했습니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대구가 단돈 1원도 가져오지 못했다"며 "제발 자각하고 자성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영상취재 홍승재 영상편집 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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