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반도체 스트리퍼 시장 진출… 美 앰코에 공급
2026.07.05 14:08
디스플레이 스트리퍼 기술력 기반 첫 제품 완성
“앰코의 까다로운 기술 검증 통과로 경쟁력 입증”
김동춘 사장 “고객 공정 최적화 맞춤 소재 경쟁력 강화”
LG화학은 미국 반도체 후공정(OSAT, 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기업 앰코(Amkor)에 ‘반도체용 스트리퍼’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앰코는 주요 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후공정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스트리퍼는 반도체 회로 형성 이후 기판에 남아 있는 포토레지스트(PR, 감광액) 및 잔여물을 제거하는 핵심 공정 소재다. 회로 미세화가 진행된 상태에서 잔여물 제거 성능은 제품 수율과 신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스트리퍼 기술력은 반도체 품질을 좌우하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이번에 공급하는 반도체 스트리퍼 제품은 앰코의 신규 라인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스트리퍼라고 한다. 포토레지스트 및 잔여물을 벗겨내는 시간을 기존 대비 50% 단축해 공정 효율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LG화학은 설명했다.
최근 LG화학은 반도체 소재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전자소재 사업을 2배 이상 성장시키는 전략을 발표하고 주력 스페셜티 제품군인 DAF와 CCL, PDI 등 반도체 패키징 소재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강화를 꾀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 사업 강화를 기반으로 최근에는 고부가 제품과 수익성 위주 ‘질적 성장’으로 미래 방향성을 재설정하기도 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반도체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