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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인권을 만나다'…경찰청 인권영화 공모전 개최

2026.07.05 09:00

경찰청

(서울=뉴스1) 유채연 기자 = 경찰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영화를 보다, 인권을 만나다'를 부제로 한 2026 경찰청 인권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기존 단편영화(40분 미만) 부문 외에 '기타 영상' 부문을 신설해 출품 장르를 확대했다. 기타 영상 부문에는 30초 이상 3분 이내의 숏폼, 뮤직비디오, 광고 형식 등 자유로운 형식으로 출품할 수 있다.

또 영화·영상 전공자와 인권 문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생부'도 새롭게 마련했다.


단편영화 부문은 일반부·대학생부·청소년부로 나뉘며 만 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인권의 가치'로 △일상의 발견 △회복과 치유 △보이지 않는 선 △디지털 인권 △언어와 소통 △다양한 삶 △자유주제 등 7개 분야다.

참가 희망자는 경찰청인권영화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0월 발표되며, 12월 경찰청 인권주간에 열리는 '경찰청 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대상 500만 원을 포함해 총 2000만 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경찰과 국민이 인권의 가치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2년 시작된 경찰청 인권영화제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이전에는 시나리오 공모 방식으로 진행했으나,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지난해부터 완성형 영상을 공모받고 있다.

kit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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