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식이
식이
혈당 조절엔 좋지만 피로감 심해져...탄수화물보다 단백질 더 먹으면 몸에 어떤 일이?

2026.07.05 11:08

체중 줄고, 근육 유지에 도움 되지만 소화 잘 안되고 신장에 부담 증가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혈당 조절이 쉬워지는 등 이점도 있지만 피로감 증가 등 단점도 아울러 발생할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혈당 관리를 할 때다 탄수화물은 혈당을 가장 직접적으로 올리는 영양소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하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체중 감량을 할 때도 탄수화물을 줄이면 총 섭취 칼로리가 감소하기 쉽고, 몸에 저장된 글리코겐과 함께 수분도 빠져 초기 체중이 줄어들 수 있다. 또한 단백질과 지방 섭취가 늘어나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한다.

그렇다면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면 몸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Health)' 등의 자료를 토대로 알아봤다.

탄수화물은 몸의 주요 에너지원이다. 특히 뇌와 운동에 필요하다. 탄수화물은 당이나 포도당으로 가장 쉽게 전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탄수화물은 몸이 선호하는 빠른 에너지원이다.

단백질도 포도당으로 전환돼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지만, 그 과정은 더 느리고 효율이 낮다. 단백질은 에너지로 사용될 수 있지만, 이상적인 방법은 아니다. 단백질은 주로 근육 생성과 조직 회복에 사용된다.

지방도 연료로 연소돼 포도당 대신 케톤을 생성하는데, 이는 저탄수화물이나 케토 스타일 다이어트를 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크게 줄였을 때 주로 발생한다.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늘리면 어떤 일이?

신체는 에너지원으로 단백질이나 지방보다 탄수화물을 선호하므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에너지 수치에 약간의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면 꾸준한 활동 중에는 괜찮을 수 있지만, 고강도 운동이나 빠른 판단이 더 힘들어질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신체가 적응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시작하면 단기적으로 눈에 띄는 이점이 있지만 잠재적인 단점도 있다. 이점은 우선 더 오래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칼로리를 비교해 보면 단백질은 다른 영양소(탄수화물과 지방)보다 포만감을 더 많이 준다. 따라서 단백질은 설탕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칼로리 섭취를 줄여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탄수화물 부족하면 어떤 일이?

하지만 탄수화물 섭취가 너무 적으면 피로감, 뇌 혼미, 과민 반응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할 때 더욱 그렇다. 소화도 훨씬 느려질 수 있다.

섬유질은 과일, 채소, 콩류, 통곡물과 같이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에서만 발견되며, 규칙적인 배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에서 소화를 촉진하는 탄수화물이 충분히 섭취되지 않으면 변비와 복부 팽만감을 느낄 수 있다.

장기적으로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면 실제로 여러 가지 이점이 있을 수 있지만, 너무 오랫동안 지나치게 집중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점 중 하나는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혈당 급상승을 막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인슐린 민감도 증가 역시 이점이다. 단백질 비중 확대는 제2형 당뇨병이나 기타 대사 문제를 관리하거나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 너무 많이 섭취하면 어떤 일이?

하지만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신장(콩팥)에 부담을 준다. 과도한 단백질은 신장을 통해 걸러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특히 기존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이는 신장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고단백 식단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배제해 장 건강과 만성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그럼에도 탄수화물보다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이에 따른 근육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노인들과 제2형 당뇨병이나 대사 문제가 있는 사람들, 체중 감량을 원하는 개인, 근력 운동이나 근육 증가에 집중하는 운동선수 등이다. 반면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들, 고섬유질 식단이 필요한 위장 문제가 있는 사람들, 에너지원으로 탄수화물을 사용하는 지구력 운동선수 등은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식단의 목표는 탄수화물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과 탄수화물 선택에서 품질을 우선시하는 것이다. 신체의 신진대사, 에너지 요구량, 그리고 장기적인 건강은 균형에 달려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1.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을 늘리면 체지방 감량에 도움이 되나요?

A1.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소화와 흡수 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식이성 열 발생)가 탄수화물보다 높습니다. 다만 체지방 감소는 총 섭취 열량과 운동 여부에 더 큰 영향을 받습니다.

Q2. 근육량 증가에 도움이 되나요?

A2. 네. 충분한 단백질 섭취와 함께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근육 단백질 합성이 촉진되어 근육 유지와 증가에 도움이 됩니다.

Q3. 단백질은 얼마나 먹는 것이 적당한가요?

A3. 일반 성인은 하루 체중 1㎏당 약 0.8g 정도가 기본 권장량입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더 많은 섭취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 △운동하는 사람: 1.2~2.0g/㎏ △체중 감량 중인 사람: 1.2~1.6g/㎏ △노년층: 1.0~1.2g/㎏ 정도

Q4. 단백질을 많이 먹으면 신장에 부담이 되나요?

A4. 건강한 사람에서는 고단백 식사가 신장 기능을 손상시킨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야 할 수도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이 좋나요?

A5. 아닙니다. 탄수화물은 뇌와 적혈구의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기보다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통곡물, 채소, 과일 등 건강한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6. 운동할 때도 탄수화물을 줄여야 하나요?

A6. 운동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근력 운동: 충분한 단백질이 중요합니다. △유산소 운동: 적절한 탄수화물이 운동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고강도 운동: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Q7. 단백질만 많이 먹으면 살이 빠지나요?

A7. 아닙니다. 단백질을 많이 먹더라도 하루 총 섭취 열량이 소비 열량보다 많으면 체중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Q8. 탄수화물을 줄이면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나요?

A8. 적절히 줄이면 식후 혈당 상승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제한하기보다는 흰쌀, 설탕, 과자 같은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식이 섬유가 풍부한 탄수화물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식이의 다른 소식

식이
식이
3시간 전
“이러니 늘씬하지” 송해나, 제철 ‘이 음식’에 달걀로 한 끼…효과는?
식이
식이
4시간 전
"북한 해커조직, 개발자 이용하는 코드 뭉치 위장해 악성 코드 유포"
식이
식이
4시간 전
아보카도, 냉동 제품도 영양 똑같을까?
식이
식이
4시간 전
제철 맞은 자두 매일 서너 개 먹으면...몸에 나타나는 좋은 변화
식이
식이
5시간 전
홍명보·배재고가 나라를 팔았나 [노원명 에세이]
뉴스
뉴스
1일 전
커피보다 ‘이것’ 먼저 먹어라… 영양사가 꼽은 ‘장 건강 습관’ 5
식이
식이
4일 전
'나는 솔로' 28기 영식♥현숙, 강강약약 스타일 "우리가 부딪히는 이유"(댄식이)
식이
식이
5일 전
현직 판사 “민식이법 형량 과해… 조정을”
식이
식이
5일 전
현직 판사 "민식이법 형량 과해…조정을"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