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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라도 흘렸다면”…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에 아쉬움

2026.07.05 10:23

강부자.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강부자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홍명보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의 귀국 모습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부자는 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청자맨숀’의 ‘강리치의 월드컵 전술집’ 영상에서 박문성 해설위원, 신문선 명지대 교수, 방송인 알베르토, 플로리안과 함께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홍 전 감독은 지난달 30일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이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시 그는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공항을 빠져나갔다.

연예계 대표 축구 팬으로 알려진 강부자는 “홍명보 감독이 좀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눈물이라도 흘렸으면 국민들이 용서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조현우 선수 뒤를 따라 나오는데 고개 한 번도 안 떨구고 먼 곳을 보면서 나왔다”고 말했다.

강부자.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강부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스페인과의 8강전 승부차기 장면도 떠올렸다.

그는 “홍명보 하면 옛날에 페널티킥 성공하고 팔을 흔들며 나오던 장면이 생각난다”며 “그 영웅이 어느 날 이렇게 땅으로 떨어졌다”고 안타까워했다.

강부자는 홍 전 감독이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손흥민을 벤치에 앉힌 결정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그는 “손흥민 같은 선수는 세계에서 정말 ‘월클(월드 클래스)’이다. 우리나라의 보물이지 않나”라며 “그런 사람을 왜 벤치에 앉혀 놓고 아끼느냐”고 말했다.

한편 홍 전 감독은 귀국 이틀 만인 지난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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