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 250주년…트럼프 연설·역대급 불꽃놀이
2026.07.05 04:39
미국이 현지시간 4일 건국 250주년 독립기념일을 맞이했습니다.
1776년 7월 4일은 북미의 영국 식민지 13개주 대표들이 필라델피아에서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는 독립선언서를 채택한 날입니다.
워싱턴DC의 링컨기념관과 워싱턴 기념탑을 잇는 잔디 광장 '내셔널몰'에선 '미국에 바치는 선사' 행사가 열립니다.
행사에선 미 공군기들의 편대비행, 에어쇼 등에 이어 저녁 9시 45분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기조연설이 진행됩니다.
이후 85만발의 폭죽을 사용해 기네스 세계기록을 경신하는 규모의 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란 전쟁, 동맹 약화 등을 두고 여론이 부정적인 가운데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임기 중에 맞이한 미국의 250돌 생일에 자신이 미국의 '정신'을 이어갈 리더라는 이미지를 심는 데 연설의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인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반트럼프 진영을 향해 이념 공세를 펼칠지도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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