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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개장에 피서객 몰려‥내일부터 전국에 장맛비

2026.07.04 20:18

[뉴스데스크]
◀ 앵커 ▶

부산의 해수욕장엔 피서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이달부터 해수욕장들이 본격적으로 문을 열고 있는데요.

내일부터 전국에 뒤늦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개장 후 첫 주말을 맞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백사장에는 밀집을 엮어 만든 파라솔이 줄지어 들어섰습니다.

오전 한때 내린 비가 그치고 햇살이 비치자, 피서객들이 바다에 뛰어들어 물놀이를 즐깁니다.

[원상지/부산 수영구 광안동]
"장마여서 매일 날씨 확인하고 있는데, 날씨 보고 약간이라도 햇빛이 있다고 하면 아기도 있고 해서 최대한 많이 나오려고 하고 있어요."

오후 들어 한층 강해진 햇볕에 피서객들은 햇볕을 피해 파라솔 밑으로 몰려들고, 따뜻해진 백사장에 몸을 묻고 모래놀이를 하는 아이들도 보입니다.

부산은 지난주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에 이어 이번 주에는 광안리 등 5개 해수욕장이 모두 문을 열었습니다.

해수욕장마다 안전 요원이 배치됐고, 백사장엔 인기 캐릭터 조형물도 설치됐습니다.

[최민경/부산 사하구 하단동]
"(아기 옷) 대여하는 곳에서 대여해서 온 거예요. 이번 여름 첫 여름이라서 아기는, 많이 안 더웠으면 좋겠어요."

전국의 해수욕장이 이달 차례로 개장하는 가운데, 다소 늦은 장맛비도 전국에 쏟아집니다.

내일 장맛비는 제주와 남부지방에 내리기 시작해 오후엔 수도권 등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모레까지, 제주와 전라도는 최고 100mm, 일부 제주 산간은 150mm 이상, 일부 전남 남해안은 120mm 이상의 장맛비가 쏟아지겠고, 그 외 전국에도 최고 60에서 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영상취재: 이성욱(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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