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장동혁 가족상에 근조화환…이준석·한동훈도 빈소 찾아 조문
2026.07.04 14:12
이재명 대통령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가족상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조의를 표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장 대표는 지난 1일 가족상을 당한 뒤 공식 일정을 중단했으며, 가족상 소식은 외부에 알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장 대표의 가족상을 전해 듣고 관련 상황을 챙기라고 지시했으며, 청와대는 장 대표 측에 조문 의사도 전달했다. 다만 장 대표 측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고 근조화환을 보내겠다는 뜻은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수원시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각각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구인 동탄과 빈소가 가까운 점을 고려해 장 대표 측에 미리 조문 의사를 전달한 뒤 빈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한동훈 의원은 별도의 사전 연락 없이 늦은 시간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은 분향을 마친 뒤 장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위로의 뜻을 전했으며, 빈소에 있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잠시 머물렀다. 장 대표와 한 의원은 같은 자리에서 10여 분간 대화를 나눴으며, 정치 현안보다는 위로의 말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 의원은 지역구 일정을 이유로 자리를 떠났다.
한편 한 의원의 조문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엇갈린 반응도 나왔다. 주현철 국민의힘 외신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 의원의 조문을 두고 “언론플레이를 하러 온 불청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는 사전에 유족 측과 세심하게 조율한 뒤 빈소를 찾아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며 “반면 한동훈 의원은 사전 조율 없이 빈소를 찾았고 짧은 시간 머문 뒤 자리를 떠났다”고 주장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장 대표의 가족상을 전해 듣고 관련 상황을 챙기라고 지시했으며, 청와대는 장 대표 측에 조문 의사도 전달했다. 다만 장 대표 측은 조문은 정중히 사양하고 근조화환을 보내겠다는 뜻은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수원시의 한 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한동훈 무소속 의원도 각각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하고 유족을 위로했다.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구인 동탄과 빈소가 가까운 점을 고려해 장 대표 측에 미리 조문 의사를 전달한 뒤 빈소를 찾았다고 밝혔다.
한동훈 의원은 별도의 사전 연락 없이 늦은 시간 빈소를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의원은 분향을 마친 뒤 장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위로의 뜻을 전했으며, 빈소에 있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잠시 머물렀다. 장 대표와 한 의원은 같은 자리에서 10여 분간 대화를 나눴으며, 정치 현안보다는 위로의 말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 의원은 지역구 일정을 이유로 자리를 떠났다.
한편 한 의원의 조문을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엇갈린 반응도 나왔다. 주현철 국민의힘 외신대변인은 페이스북을 통해 한 의원의 조문을 두고 “언론플레이를 하러 온 불청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준석 대표는 사전에 유족 측과 세심하게 조율한 뒤 빈소를 찾아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며 “반면 한동훈 의원은 사전 조율 없이 빈소를 찾았고 짧은 시간 머문 뒤 자리를 떠났다”고 주장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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