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정책실장 “전력-용수 풀자”… 기후장관도 12차 전기본에 ‘원전 신설’ 시사
2026.07.04 01:43
김성환 “영광-울주 원전 용지 있어”
김 실장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반도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에 투자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와 관련해 이른바 ‘스케일(규모)론’을 꺼냈다. 한국 경제의 생산 규모가 커진 만큼 이를 위한 전력과 용수 확보를 위한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
김 실장은 “생산혁명 시대에는 생산 스케일만 커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국가가 생각하는 스케일도 함께 커져야 한다. 우리 준비도 그 스케일에 맞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발전소를 짓고, 송전망을 연결하고, 용수를 확보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일은 결국 합의의 문제”라며 “지금 그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했다.
김 장관은 연이어 추가 원전 건설 계획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 장관은 전날 본보와의 통화에서 “추가 원전 건설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밝힌 데 이어 3일 한 라디오에서도 “영광 한빛원전에 2기를 더 지을 수 있는 땅이 있다. 울주 쪽에도 2기를 더 지을 땅이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12차 전기본 계획을 정기국회 전후로 확정해야 하기 때문에 조만간 원전 추가 건설 방침을 정하겠다고 했다. 용인과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전력은 원전 20기의 생산 전력에 맞먹는 것으로 추산된다.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댓글 (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원자력 발전소의 다른 소식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