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 전
"피서와 보양을 한곳에"…인스파이어가 제시한 '여름 휴가' 공식
2026.07.04 09:00
지난달 26일 찾은 인스파이어에는 체크인을 마친 투숙객들이 워터파크와 식음업장을 오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대부분이지만 연인이나 친구끼리 찾은 이용객도 적지 않다. 객실과 워터파크, 레스토랑, 쇼핑 공간이 실내로 연결돼 있어 폭염이나 장마에도 이동 부담이 크지 않다.
더위 식히는 여름 미식
인스파이어 여름 콘텐츠의 중심은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다. 유리돔 아래 조성된 공간에는 파도풀과 유수풀, 워터슬라이드 등이 마련돼 있으며 물놀이를 즐기는 이용객들로 활기를 띤다. 물놀이를 마친 뒤 별도의 야외 이동 없이 객실이나 식음업장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점도 실내형 복합리조트의 장점으로 꼽힌다.
인스파이어가 이번 여름 가장 공을 들인 분야는 단연 F&B(식음료)다. 대표적으로 일식 레스토랑 '미나기'와 중식 레스토랑 '홍반'은 여름 보양 코스를 선보인다. 미나기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일식 코스를, 홍반은 베이징덕을 주재료로 한 중식 보양 세트를 앞세운다. 음식 구성은 다르지만 두 레스토랑 모두 계절 식재료를 중심으로 메뉴를 구성해 초복 시즌 보양식 수요를 겨냥한다.
호텔업계가 여름 시즌 식음과 실내 콘텐츠를 강화하는 것은 객실 판매를 넘어 체류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단순히 숙박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식음과 엔터테인먼트, 쇼핑 등을 결합해 리조트 안에서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추가 소비를 유도하는 것이다.
특히 폭염과 장마가 길어지는 여름철에는 날씨 영향을 덜 받는 실내형 콘텐츠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인스파이어 역시 워터파크와 미식, 미디어아트, 야간 콘텐츠를 하나의 동선으로 묶어 체류 시간을 늘리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려는 방문객을 위해 실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와 계절 특화 미식 경험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복합리조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인스파이어만의 플레이케이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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