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Aview 로고

VIEW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올림픽공원 봉쇄’ 27일만에 현장 확인…“투표지 등 그대로 보존돼 있다”

2026.07.03 09:43



[앵커]

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어제, 올림픽공원 개표소 현장을 조사했습니다.

'봉쇄 집회' 27일 만에 개표소 문을 열고 현장을 확인한 겁니다.

투표지와 투표함 등은 그대로 보관돼 있지만, 이대로 둘 수는 없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최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정선거! 재선거!"]

국회 국조특위 위원들이 올림픽공원 개표소 첫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올라가요! 손 조심!"]

굳게 닫혀 있던 문이 열리고 1시간여 만에 개표소 진입에 성공했습니다.

봉쇄 시위가 시작된 지 27일 만입니다.

경기장 내부, 잠겨있던 방 안엔 380여 개 투표함과 기표된 투표지 247만여 장이 상자째 보관돼 있었습니다.

[윤건영/투표용지 사태 국정조사 특위 위원/더불어민주당 : "여기서 철수할 때 그 상황과 동일합니까? 조금이라도 손상이 되어 있거나 이상이 있거나…."]

[조시훈/전 송파구선관위 사무국장 : "위원장 도장으로 봉인까지 했었기 때문에 그대로 있고요."]

투표지 등이 보관된 곳의 잠금장치와 CCTV까지, 30여 분 동안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이대로 둘 수는 없다, 대책 마련 목소리 속에 신중론도 나왔습니다.

[김용만/투표용지 사태 국정조사 특위 위원/더불어민주당 : "안정적으로 관리가 된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곳으로 하루빨리…."]

[주진우/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특위 위원/국민의힘 : "지금 함부로 옮기면 실질적으로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고…."]

국조특위는 송파구선관위를 찾아선 당일 부실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이기헌/투표용지 사태 국정조사 특위 위원/민주당 : "이러다가 오전도 못 버티겠다. 이런 판단이 서 있을 수 있을 텐데, 왜 이게 전달이 늦어졌어요?"]

[신동욱/투표용지 부족 사태 국정조사 특위 위원/국민의힘 : "7시 20분에, 27분에 개표 선언을 하면 안 되는 거였어요. 투표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개표를 늦춰야…."]

송파구선관위는 2시간 정도면 핸드볼경기장 투표지 등을 옮길 수 있다면서도,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보고했습니다.

KBS 뉴스 최민영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 강현경 주현성/영상편집:황보현평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저작권 보호를 위해 본문의 일부만 표시됩니다.

원문 보기 →

댓글 (0)

0 / 1000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대한체육회의 다른 소식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6시간 전
“스벅 때랑 다르네”…배재고 논란에 엇갈리는 與의원들, 왜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6시간 전
축구협회, "월드컵 결과 진심으로 사과"…홍명보·손흥민 불화 일축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6시간 전
"첫 주말 8만명 몰렸는데"…개표소 봉쇄시위 인원 절반 이하로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7시간 전
박지성 앞세운 'K-축구 혁신위' 출범…한국 축구 싹 바꾼다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7시간 전
개표함에 묶인 체육 행정…대한체육회 "법적 조치 취하겠다"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7시간 전
봉쇄 시위 한 달째…2030 이탈에 규모도 급감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8시간 전
이준석·한동훈까지 “과한 징계”…野, 배재고 ‘스타벅스’ 논란 가열
손흥민
손흥민
9시간 전
"빨리도 하네"…대한축구협회 늑장 사과에 국민 반응 '냉담'
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11시간 전
국조특위, '올공' 이어 중앙선관위로...위철환 거취는?
박주호
박주호
19시간 전
박지성, 축구계 심폐소생 선봉…혁신위원장 선임
모든 소식을 불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