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다시 봤다”…당선 일등공신 ‘찰밥 할머니’ 노점, 철거 위기 모면
2026.07.04 06:01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부산 북구청은 정명희 북구청장의 지시에 따라 부산 북구 구포시장에서 토마토와 깻잎 등을 판매하는 김씨 노점 앞에 설치했던 ‘노점 금지’ 입간판을 철거했다.
앞서 북구청은 지난달 26일 불법 노점을 철거해 달라는 민원이 잇따르자 김씨에게 계고장을 발부하고 자진 철거를 요청했다. 노점 주변에는 ‘노점 금지’ 입간판도 설치했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일각에선 “생계형 노점에 대한 과도한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됐고, 북구청에도 입간판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정 구청장은 “정치적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어 즉시 입간판 철거를 지시했고, 앞으로는 구두 계도 위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관련 사진을 SNS 대문 사진으로 내걸었고, 누리꾼 사이에선 “보기 좋다”, “한동훈 다시 봤다” 등의 이야기도 나왔다.
두 사람의 인연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았다. 한 의원은 지난 5월 1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도 김 씨를 직접 초청했다. 지난 주말(6월 29일)에도 한 의원은 김씨 좌판을 찾아 김씨와 함께 토마토를 나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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