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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축구협회 관계자, 손흥민에 ‘지나가라’”

2026.07.03 19:07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홍명보 전 감독이 월드컵 기간 라커룸에서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일부 선수와 갈등이 있었다는 주장을 제기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

축구협회 관계자도 당시 라커룸에서 손흥민 선수와 말다툼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요.

김호영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기자]
32강 진출의 분수령이었던 2차전 멕시코전.

주장 손흥민 선수는 선발 출전했지만 57분만 소화한 뒤 벤치로 물러났습니다.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은 멕시코전 직후 손흥민과 축구협회 관계자가 언성을 높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종오 / 국민의힘 의원]
"축구협회 관계자가 그 자리(라커룸)에 있었어요. 손흥민 선수랑 언성이 높아졌다고 얘기가 나오더라고요. 조금 험한 말이 나왔다는…"

인터뷰를 보이콧하던 손 선수가 취재진과의 접촉을 꺼렸는데, 협회 관계자가 “불가능하다”는 취지로 대답하며 말싸움이 벌어졌다는 주장입니다.

[진종오 / 국민의힘 의원]
“손흥민 선수가 기자들 없을 때 좀 나가고 싶어 했었나 봐요. 아무래도 인터뷰가 불편할 수 있으니까. 협회 관계자가 아마 그건 불가능하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기 때문에…”

이후 손 선수는 멕시코전이 끝난 뒤 인터뷰 없이 취재구역을 지나갔습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전혀 아는 바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진 의원은 “문제의 본질은 축구협회와 잘못된 감독 채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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