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인 "'테러 자작극' 정이한, 미국 체류설…행방 알 수 없다"
2026.07.03 21:45
이기인 개혁신당 사무총장이 3일 '테러 자작극' 논란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의 행방에 대해 "미국에 있다더라"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정치 유튜브 채널 '여의도너머'에 출연해 정 전 후보의 '테러 자작극' 논란과 관련해 "상실감도 배신감도 크다"고 밝혔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해당 논란을 두고 "앞으로 정치를 하지 않더라도 당사자 본인이 사과 기자회견을 하고 정리를 해야 하지 않냐"고 말하자, 이 사무총장은 "모 기자 취재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 있다던데, 저희도 행방을 알 수 없다"고 답했다. 그는 "저희가 한 석밖에 얻지 못했지만 그래도 떳떳한 실패라고 생각하는데, (자작극 논란 때문에) 이상한 패배로 변질되는 것 같아 다른 후보들한테 미안하다"고 말했다.
개혁신당은 6·3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선거에서 모두 낙선했고, 기초의원 1명(김기현 경기도 화성시의회 의원)만 당선돼 1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한편 정 전 후보는 6·3 지방선거 선거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음료수 피습 사건을 자신이 꾸민 것이라는 이른바 '자작극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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