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영표·박주호 “한국 축구 ‘심폐소생’, 우리가 맡는다”…혁신위 첫발
2026.07.03 20:35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침체된 한국 축구를 되살리기 위해 ‘축구 어벤저스’가 결성됐다.
3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오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케이(K)-축구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첫발을 뗀다.
혁신위에는 최휘영·박지성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이영표 해설위원, 박주호 해설위원 등 축구인과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영근 변호사, 김대희 부경대 교수 등 체육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혁신위는 최근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등을 계기로 제기된 한국 축구의 혁신 요구에 부응해, 케이-축구 거버넌스, 유소년 선수 육성, 첨단 기술 시스템 도입 등 한국 축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하게 된다.
최 장관이 최근 축구 관계자와 전문가 등을 잇달아 만나 이와 같은 인식을 공유한 데 따른 것이다.
박지성 공동위원장은 “이번 혁신위원회를 통해 그간 현장에서 논의된 다양한 고민을 담아 대한민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케이-축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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