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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아, 이혼 11년 만에 '재혼' 발표…"예비신랑은 일반인, 결혼 확신한 이유는"

2026.07.03 18:28

오윤아. [와이에이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배우 오윤아(46)가 이혼 11년 만에 재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예비신랑은 일반인이며, 시부모님과 예비신랑이 아들 민이를 잘 받아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채널 ‘Oh!윤아’에는 “오윤아 새출발ㅣOh!윤아 TEASER EP.00”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오윤아는 “결혼하게 됐다”라면서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구독자분들께서 늘 응원해 주셨다”며 “좋은 짝을 만나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이야기도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윤아는 “오랜 시간 아이를 혼자 키우면서 아이가 내게 가장 큰 우선순위였다”며 “그런 것을 부담으로 주고 싶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이랑 열심히 평생 그렇게 살아야 되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좋은 분을 만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부모님들이 너무 좋은 분들이셔서 민이를 정말 손자처럼 잘 받아주셨다. 정말 쉽지 않은 일이고 ‘인연이 아니면 가능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고민스러운 일이 있을 때마다 기도 했을 때 계속 만나게 해주셨다. 계속 만날 수밖에 없는 그런 일들이 계속 있었다”며 “‘이 분인가 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결혼을 확신한 순간을 고백했다.

오윤아의 예비신랑은 일반인으로 조심스럽다는 반응도 보였다.

그는 “남편이 일반분이어서 결혼 발표에 조심스러운 게 있다”며 “예비남편이 편안하게 아이를 받아들이고 본인이 할 수 있는 그 안에서 아이를 받아주셔서 되게 자연스럽게 가정을 이루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오윤아는 결혼을 결심한 지는 다소 시간이 흘렀지만, 발표 시기를 두고는 오랫동안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많이 고민했다. 기쁜 소식을 자랑하듯 알리고 싶기보다는 조심스럽게 전하고 싶었다”며 “그래서 가장 먼저 유튜브를 통해 구독자 여러분께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오윤아는 “결혼했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다. 지금처럼 열심히 살아가겠다”며 “저희 삶에 좋은 변화가 생겼을 뿐이다. 앞으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오윤아는 지난 2007년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며 2015년 이혼 후 혼자 발달장애 아들 송민을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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