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 코스피, 7400까지 하락…16거래일 만 [이런국장 저런주식]
2026.07.03 09:48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0분께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5포인트(2.41%) 내린 7463.56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장중 7418.25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코스피지수가 7400선을 기록한 것은 지난달 11일 이후 16거래일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88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기관투자가가 4130억 원, 개인이 529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지난달 18일 이후 11거래일 연속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34%), 셀트리온(068270)(3.06%), 신한지주(055550)(2.35%), 삼성전자(005930)(1.92%), KB금융(105560)(1.27%), 삼성전자우(1.2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SDI(006400)(-7.97%), 삼성전기(009150)(-7.27%), 두산에너빌리티(034020)(-6.28%), SK(034730)(-5.86%), SK스퀘어(402340)(-5.18%), 현대모비스(012330)(-4.27%), 현대차(005380)(-3.73%), HD현대중공업(329180)(-3.73%) 등은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94포인트(3.92%) 내린 832.78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은 8.46포인트(0.98%) 오른 875.18로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HPSP(403870)(4.46%), 코오롱티슈진(950160)(2.8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15.52%)이 급락했고, 에코프로(086520)(-6.90%), 에코프로비엠(247540)(-6.69%),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5.15%), 디앤디파마텍(347850)(-4.50%), 리가켐바이오(141080)(-3.92%), 원익IPS(240810)(-3.88%), 알테오젠(196170)(-3.84%), 유진테크(084370)(-3.48%), 케어젠(214370)(-3.29%) 등도 약세다.
미국 뉴욕 증시에선 반도체주가 이틀 연속 약세였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4.83포인트(1.14%) 오른 5만 2900.07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0.01포인트(0.00%) 오른 7483.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07.36포인트(0.80%) 내린 2만 5832.67에 마쳤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종목의 하락세가 이어졌다. 엔비디아( -1.41%), 마이크론(-5.45%), 인텔 (-5.22%), AMD(-4.26%) 등이 내림세를 보이며 나스닥지수를 끌어내렸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5.4%)도 큰 낙폭을 보였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약세 지속, 코스피200 야간선물 1%대 약세 부담 등으로 장 초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수급 변동성이 일시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면서도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전망 후퇴, 전일 지수 7%대 폭락에 대한 낙폭 과대 인식성 매수세 유입 등에 힘입어 장 중 회복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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