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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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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시사] ‘봉쇄 장기화’ 타오르는 부정선거론? (김준일) 부정선거 의혹 더 커져 (김기흥) 국정조사 한계 명확 ‘특검’으로 (신인규) 공권력 투입 시간 문제

2026.07.03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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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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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Why] ‘봉쇄 장기화’ 타오르는 부정선거론? (김준일) 부정선거 의혹 더 커져 (김기흥) 국정조사 한계 명확 ‘특검’으로 (신인규) 공권력 투입 시간 문제

(정치 Why 요약)
<국조특위 올림픽공원 현장 확인>
김준일) 국정조사만으로는 부정선거 의혹 해소 안 돼. 불신 낮추는 노력해야
신인규) 특검 국면으로 가야. 시위 주체 없어 오히려 해산 더 쉬울 수도. 공권력
투입 시간 문제
김기흥) 특검으로 가야. 해당 지역만 재검표할지 다른 지역도 할지 등 재검표 문제
더 봐야

<국회 원 구성 후폭풍>
김준일) 예전 관행 보면 원 구성 협상 더 긴 적도 있어 양당 조금 더 싸워도 됨
신인규) 민주당, 법사위 상원 노릇하겠다는 것 폐지하고 야당에게 돌려주는 정상화
방안 찾아야
김기흥) 카운터 파트로서의 야당 인정하지 않으면 끝까지 싸울 수밖에 없어

<서영교-노태악 통화 논란>
김준일) 선거에 영향 미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봐
신인규) 신 이중기표 문제 같은 경우 기관 대 기관으로 사전에 투명하게 처리했어야
김기흥) 과거에도 본인 민원 해결 논란된 적 있어서 이런 방식 맞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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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현정 : 한 주간의 정치 이슈 속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함께 <정치 Why> 시작하겠습니다. 세 분 어서 오십시오.

▶ 김준일/김기흥/신인규 : 네, 안녕하세요.

▷ 소현정 : 봉쇄 시위 계속되는데 어제 27일 만에 드디어 국정조사특위가 현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보고 그냥 돌아왔어요. 왜 간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어떻게 보셨어요?

▶ 김준일 : 가야 되니까 간 거죠. 여기가 왜 사람들이 봉쇄하고 있었냐 이거를 사실 잘 모르시거나 좀 잊어버리신 분들도 있는데 잠실이나 이런 데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있었고 그런데 당선자를 확정 짓기 위해서는 어쨌든 다 개표를 해야 되는 상황이니까 개표를 다 여기서 모아 가지고 한 거잖아요. 그런데 여기에서 이제 이 개표 과정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다 아니면 다 표가 여기 몰려 있으니까 여기가 상징적이 돼 가지고 지금까지 둘러싸서 못 들어가게 하고 뭐 이렇게 한 거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여기가 이제 상징적인 장소가 됐지만 실제 여기는 개표를 해서 남은 이런 거하고 일부 선관위 무슨 도구라고 해야 되나요? 이런 게 있는 거잖아요. 투표함 같은 거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거를 지금 국회의원들이 본다고 해서 뭐가 당장 달라지는 게 없어요. 그러니까 사실은 여기는 한 번은 통과를 해야 되는 통과 의례 같은 데였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래서 막상 들어가서 한 게 없잖아요. 그런데 다만 지적을 한 게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지하에 있어서 투명성의 부족이 있었다 이거 정도 지적을 할 수가 있는 거지 여기에서 뭔가 새로운 게 밝혀지거나 그런 건 없는 거죠. 그래서 할 수 있는 건 제가 보기에 부정선거를 믿으시는 분들이 많으니까 정치권도 불신을 받고 있지만 여러 정당이 들어오면 그걸 검증을 하면 그나마 좀 그 불신도가 좀 낮아질 수는 있겠다. 그래서 여기에서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숫자가 맞는지 이런 거를 확인하는 정도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여기에서는.

▷ 소현정 : 그런데 윤상현 위원장이 재검표 얘기를 꺼냈잖아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 신인규 : 그러니까 이게 지금 김준일 대표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분석을 하고 그 원인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건데 사실 올림픽공원은 개표 과정의 문제니까 이게 지금 부정선거론자들이 주장하는 부정선거의 어떤 의심점 이런 것들을 가지고 이분들은 봉쇄를 지금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사실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국정조사를 통해서 선관위 직원들이나 간부들에 대해서 추궁을 하고 필요하다면 선관위 정도는 가본다든지 이런 식으로 할 수는 있겠지만 올림픽공원에 가서는 투표용지 부족에 대해서 어떤 근거를 찾을 수 있는지 좀 근본적인 의문이 들고요. 저는 국정조사는 당연히 필요하니까 일단은 헌법기관인 선관위에 대해서 하기는 하는 건데 결국에는 이건 특검 국면으로 넘어갈 수밖에는 없고 국정조사가 권한도 제한돼 있지만 시간도 제한돼 있거든요. 그래서 이제 곧 특검으로 넘어가는 전초 단계로 봐야 되는 것이고 조금 더 건설적인 논의를 한다면 선관위 개혁론이 많이 나오다 보니까 헌법기관인 선관위를 개헌까지 갈 것이냐 아니면 그 안에서 어떤 방법들을 연구해서 개선 조치를 만들어낼 것이냐 이런 제도적 논의에 대한 예열 단계가 아마 국정조사에서 앞으로도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김기흥 대변인은 어떻게 보셨어요? 공개 재검표가 필요하다고 보세요?

▶ 김기흥 : 그거는 조금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드러나는 상황을 봐야 되는데 만약에 재검표를 한다고 한다면 여기만 할지 아니면 다른 지역도 해야 할지 봐야 되는데 제가 어제 보면서 느낀 건데 국정조사 국회의원들이 가니까 열어주고 본 거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카메라를 통해서 볼 수 있는 것들도 굉장히 제한적이고 현장에 있는 사람들도 그게 뭔지. 그러니까 여러 가지에 대해서 질문을 하는데 그 답변은 선관위 관계자가 얘기하는 걸 그냥 지금 상황에서는 믿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다시 재질문을 통해서 크로스체크할 수 있는 내용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소위 말해서 나올 때 봉인하고 그런 걸 잘했느냐 했을 때 그게 뭐 내가 했는지 그걸 사진을 찍었냐 했을 때 사진 안 찍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럼 그게 뭔가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 그런 게 있느냐 했을 때 아니, 뭐 그런 건 없다. 그러니까 구두로 끝나는 상황이었거든요. 거기에서 논쟁이 되는 건 이게 너무 보관되고 있는 장소가 말씀하신 것처럼 CCTV도 그렇고 거기가 샤워실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빨리 이동시켜야 된다는 분들이 있고 민주당 의원분들 중에서는. 그리고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같은 경우는 그렇게 이동시키면 오해가 생길 여지가 있으니까 그냥 놔두자고 하는 건데 제가 볼 때는 그래서 국정조사라는 건 한계가 명확하다.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 확실하게 특검을 통해서 뭘 해야죠. 그런데 제가 볼 때는 그 안에 뭐가 있는지에 대해서 국민적인 궁금증은 일부 해소됐지만 국정조사의 한계도 명확하게 드러나는 현장 조사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김준일 : 제가 조금 우려하는 게 있는데 선거 직후에 한국갤럽이 조사한 게 있어요. 6월 9일부터 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게 부정선거냐 아니면 부실 선거냐 그때 물어봤을 때 부실 선거 관리가 67% 그리고 부정선거가 25% 이렇게 나왔거든요, 선거 직후에 6월 초에. 그런데 어제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1,000명 대상으로 전화면접 했는데 부정선거가 확 올랐어요. 그래서 부정선거가 있었다가 42% 없었다가 47%. 물론 질문이 좀 달라요. 부실 선거냐. 그럼에도 불구하고 갤럽에서 조사했을 때는 25%였는데 부정선거가 있었다가 42%로 올랐어요. 그러니까 다른 여론조사도 좀 봐야겠지만 의혹이 사람들이 해소가 안되고 있구나 이게 지금. 이게 민주주의의 어떤 꽃이라고 하는 선거에 대한 전반적인 불신이 이렇게 계속 확산되고 있으면 뭐라도 해야겠다. 그래서 특검 저도 뭐 필요하면 하면 돼요. 정치권도 다 찬성할 거예요. 그런데 뭐라도 해서 이 불신을 좀 낮추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이거 큰일 나겠다 그 생각이 들어요.

▷ 소현정 : 여론조사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면 되고요. 그런데 지금 말씀을 하셔서. 체육계에서 언제까지 우리가 이 피해를 계속 보고 있어야 되느냐. 펜싱 국제대회 얘기를 했지만 지금 아시아 대회가 또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유승민 회장 같은 경우에는 제발 좀 우리가 일을 할 수 있게 해다오 이러고 있는데 경찰이 계속 지금 어제 열어준 걸 보니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실질적으로 좀 물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분은 체포도 하고 지금 그러잖아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준일 : 그러니까 조심한 거죠, 경찰이 사실. 계속 엄정 대응 얘기하고 불법 하면 체포하겠다고 하는데 여기서 불상사가 생기면 걷잡을 수 없이 될 거다라고 생각을 해서 한 거고 9월 중순에 아시안게임 열려요, 일본에서. 그거 얼마 안 남았어요. 지금 이제 두 달 조금 더, 세 달 조금 이 정도 남은 건데 이제는 끝내야 된다. 이제는 끝내야 되고 어제 열었잖아요. 그러면 좀 설득을 해서 이거를 좀 다른 장소로 옮기고 그거를 CCTV나 이런 걸로 감시를 할 수 있는 곳으로 옮겨서 좀 그 부분은 여기는 해소를 해야 돼요. 계속 그때도 얘기했지만 내 참정권이 중요하면 남의 선수들 인생 걸린 문제인데 이거는 안 중요합니까? 그래서 이제는 정치권이 그것까지 좀 같이 해줘야 된다 그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다른 두 분 생각은.

▶ 신인규 : 이 문제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경찰의 공권력 투입밖에 없는 건데 결국에는 이게 정상적인 시위냐라는 거에 대해서는 또 이론이 있을 수 있어요. 군집을 누가 시위를 신고하고 이런 게 아니기 때문에 그냥 자연스럽게 모였다. 그러면 사실 해산도 훨씬 더 저는 가볍게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관계자들의 어떤 업무를 방해하는 이 업무 방해는 또 별도의 범죄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 범죄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그대로 방치를 이렇게 오랜 시간 할 수는 없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충분히 이분들도 국민들에게 다 알렸고 또 거기에 대해서 이제는 공권력이 투입돼서 어떻게 이걸 잘 정리해낼 것이냐 아마 이 부분은 저는 시간만 남아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김기흥 대변인님.

▶ 김기흥 : 어제 들어갔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서는 그 강도가 좀 누그러질 것 같습니다. 그래서 국정조사위원회에 여야가 합의를 해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이동을 할 때 거기가 불특정 다수잖아요. 조직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게 처음에는 자발적이라는 의미에서 순기능이 있었지만 역으로 본다면 대표성 부분이 그 문제를 가지고 서로 이견이 있기 때문에 하나가 못 되고 있는데 결국 제가 볼 때는 거기에 많은 분들이 또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동할 때 방송사, 언론사의 카메라와 그다음에 거기 있는 분들 유튜버든 뭐든 좀 뭔가 그 안에서 대표성을 띠는 분들을 해서 그거를 가급적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하는 방식으로 해서 접점을 찾아야죠, 그러라고 정치인들이 있으니까.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경찰은 마찰이 없게끔 최대한 설득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소현정 : 지금 22대 하반기 국회를 해야 되는데 국민의힘이 의원총회에서 전면 보이콧하겠다라고 지금 결론을 내렸잖아요. 그렇게 되면 해야 될 일 굉장히 많지 않습니까? 그리고 법사위는 이미 개문발차했잖아요.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김기흥 : 저는 이게 사실 이번에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 그것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이나 아니면 민주당이 어떤 식으로 받아들이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제까지 조금 많이 권한을 가지고 일방 독주를 했다고 판단을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견제를 좀 했다고 보고 권한을 좀 나눠라 그게 저는 민심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법사위 같은 경우는 사실 21대 말고는 17대부터 1당이 의장 하고 2당이 법사위를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입장에서는 상임위를 받는 부분이 좀 있겠죠, 3선 이상은. 그렇지만 3선도 그렇고 초재선 중심적으로 해서 이 법사위 부분을 좀 우리가 예전처럼 가져와야 된다 그 생각이 강하거든요. 그런데 모든 것들이 다수결이라는 관점에서 보는 거잖아요. 근데 다수결이라는 건 그게 최종적인 목적이 아니라 설득이나 숙의 과정이 뭔가 길어질 때 그런 과정을 거친 다음에 다수결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다수의 폭정 아닌가 그런 부분을 또 얘기할 수밖에 없는데 법사위 문제를 넘어서 필리버스터 사실상 지금 하루밖에 못 하거든요. 말은 필리버스터인데 5분의 3 이상이 동의하면 하루밖에 못 합니다. 근데도 불구하고 5분의 1, 60명 이상이 현장에 없으면 그냥 즉시 또 한다고 그러고 그다음에 또 패스트트랙 같은 경우도 330일 숙의 과정이 있는데 그 과정도 단축을 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렇다면 다수결로 모든 걸 하겠다는 거거든요. 결국은 우리가 문재인 정부 때 다 가져가지 않았습니까? 근데 그때 여러 가지 공수처법이나 아니면 선거법, 그다음에 임대차 3법 등 관련해서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는 이거죠. 상대방, 카운터 파트너로서의 야당을 인정하느냐의 어떤 굉장히 중요한 거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저희가 계속 원칙을 가지고 싸울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 소현정 : 법사위원장 자리가 진짜 치열할 수밖에 없다고 느꼈던 게 어제 보면 다른 상임위보다 법사위는 일단 범여권 의원들만 참석한 채로 시작을 했단 말이죠. 그리고 법안심사 소위 구성안을 상정까지 했고요. 그래서 이게 결국은 검찰개혁, 특히 형사소송법을 개정해야 되잖아요. 정청래 전 대표가 제헌절 이전에 해야 된다 이런 얘기도 했고요. 그걸 위해서 법사위부터 빨리 속도를 내고 있는 거다 이렇게 해석을 하는데 신 대표님은 어떻게 보세요?

▶ 신인규 : 아니, 그런데 법사위 문제는 아까 김기흥 대변인도 관행 이야기를 하셨는데 사실 국회가 관행이라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법을 바꾸는 곳이니까 기준이 필요하다면 그동안 어떻게 관례대로 해 왔나 이게 굉장히 중요한데 이 관례를 그럼 누가 먼저 깼느냐라고 하면 사실 문재인 정권 아니면 윤석열 정권 이 두 정권에서 관례가 다 무너졌던 거예요, 사실은. 그러니까 저는 그 문제의 원인 귀책자들이 정계를 떠나지 않는 이상은 이게 그분들이 정치하는 내내는 저는 해소될 기미가 없다 그런 생각이 들고요. 무엇보다 법사위 문제는 사실 민주당이 다수당이니까 저는 국회법을 개정해서 법사위가 상원 노릇을 하는 체계자구심사권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이제는 폐지를 해서 저는 그걸 야당에게 차라리 좀 돌려주는, 그러니까 정상화해서 돌려주는 방식을 이제는 좀 더 고민해봐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요. 정청래 의원은 이거 자꾸 뭐 빨리하자, 제헌절 이전에 하자. 이거 조국혁신당이 주장하는 거랑 똑같은 얘기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문재인 전 대통령마저도 검찰개혁은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고 내용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거 또다시 문재인 정권에서 실패했던 걸 반복하자는 것도 아니고 저는 그런 방식으로 우격다짐 식으로 속도전으로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지금 여러 차례 비판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 좀 제대로 의견을 수렴해서 저는 올바른 안을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 소현정 : 김준일 평론가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법사위 저는 또 오늘 아침 보도를 보니까 한겨레에서 지금 민주당 의원들 단톡방에서 보완수사권에 대해서 논의가 필요하다라는 얘기가 오갔다 이런 보도가 또 눈에 띄더라고요.

▶ 김준일 : 일단 대통령 명문 회동 그날 오찬이 있어서 저녁에 있었던 원내대표단과의 만찬 이게 별로 주목을 못 받았어요. 근데 제가 민주당이나 이쪽에 좀 얘기를 들어보니까 거칠게 얘기하면 대통령한테 엄청 깨졌다. 쉽게 얘기를 하면 뭐 하냐, 국회. 법 좀 빨리빨리 통과시켜서 지금 이렇게 계류돼 있는 거 이거 왜 제대로 안 하냐 이런 얘기들이 좀 있었다라고 해요. 아마 이재명 대통령이 웃으면서 잘근잘근 때린 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그러니까 약간 마음이 급해졌어요, 사실 민주당이. 원래도 협상이 잘 안되는 것도 있지만 7월에 임시국회도 열어야 되고 막 이런 상황이에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이 그거를 또 알고 협상의 고리로 쓰는 것 같은데 좀 더 싸워도 됩니다, 제가 보기에는. 예전의 관행을 봤을 때 원 구성 협상까지 걸린 시간을 보니까 이게 공식적으로 보면은 6월 14일부터 협상에 들어갔거든요, 이번에는. 그러면 이제 보름 좀 넘은 거잖아요. 2018년에는 48일, 2020년에는 30일, 2022년에는 54일, 2024년에는 28일 걸렸어요. 한 달에서 한 달 반 걸렸으니까 양당이 좀 더 싸워도 되겠다, 아직. 큰 문제는 없을 것 같고 최장 125일까지 걸렸어요, 92년에. 2008년에도 88일 걸리고 정기국회 시작하고도 싸웠으니까 싸우는 데는 지장 없는데 다만 법사위는 솔직히 민주당이 주겠습니까? 국민의힘에. 안 줄 거 알잖아요. 그래서 어제 제가 국민의힘 중진 의원을 만나서 들었는데 그냥 줘라, 민주당에. 너희가 공소 취소 안 한다라고 약속만 하면 우리가 법사위 줄게 차라리 이런 식으로 조금 전선을 명확하게 하는 게 낫지 않겠냐 이런 얘기도 하시더라고요.

▶ 김기흥 : 근데 저희가 그분 중진 의원이 어떤 분인지는 모르지만 믿을 수 있는가의 신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저희는 끝까지 원칙대로 할 거고 예전에는 실리를 그 실리가 무슨 실리인지 모르겠지만, 3선 의원들의 실리인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좀 받은 게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저희는 그런 얘기가 잘 안 나옵니다.

▷ 소현정 : 그렇습니까?

▶ 김기흥 : 네, 그래서 어제인가요? 그제 지라시가 좀 돌았는데 명단이 돌았거든요. 근데 민주당은 원내대표가 그거를 지정해요. 근데 저희 같은 경우는 의총에서 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게 있을 수 없는 행위죠, 명단이 돈다는 것 자체가.

▷ 소현정 : 그러면 좀 더 가겠군요, 이 지리한 협상 아닌 협상.

▶ 김준일 : 통계가 뒷받침하고 있어요, 지금.

▷ 소현정 : 통계 요정이 되신 것 같습니다. 이게 얼마나 중차대한지 한번 세 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법제사법위원장 선출된 서영교 의원이 지방선거 당일에 노태악 당시 중앙선관위원장에게 무효표 방지해 달라는 통화를 했다라고 서 의원은 밝혔는데 이걸 갖고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문제제기를 하고 있어요. 김기흥 대변인, 이거 어떤 문제가 있는 건가요?

▶ 김기흥 : 예를 들어서 법사위원장이다, 국회의원이라고 해서 선거 당일에 본인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걸 딱 전화를 하고 그게 또 빛의 속도로 사무총장을 통해서 그게 피드백이 간다 그게 과연 맞느냐의 문제가 있고요. 또 하나는 내용상으로 봤을 때 한 개인의 문제는 아닙니다. 이게 뭐냐 하면 저도 공천을 했기 때문에 지방의원, 기초의원 같은 경우는 선거구가 2인 선거구, 3인 선거구가 있을 때 가, 나, 다가 돼야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일부 유권자 중에서는 그거를 가, 나가 있을 때 둘 다 이렇게 표기하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런 걸 이중 기표라고 하는데 그게 무효표가 됩니다. 그래서 서 의원 같은 경우는 그게 문제가 있으니까 그거를 조금 적극적으로 알려야 된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그전에 했으면 전혀 문제가 안되고 그거를 본인이 말할 수 있는 그 단계에서 할 수 있으면 괜찮은데 선관위원장한테 전화하고 사무총장 그런 과정을 거쳤다는 거죠. 그런데 그게 과연 맞느냐. 물론 같은 시간 동안에 투표용지가 부족한 사태가 일어난 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보면 본인의 민원을 이런 방식으로 해결하는 게 부적절하다. 그리고 서영교 의원한테 저희가 말씀드린 게 2014년인가요? 15년도에 본인의 선거연락사무 업무를 했던 지인의 아들, 일명 바바리맨 관련해서 벌금으로 좀 해달라고 국회 파견 부장판사한테 얘기를 했고요. 그게 또 행정법원을 거쳐서 다 돼서 실제로 판결이 그렇게 나왔습니다. 초범도 아니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 그때 문제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이게 또 불거졌기 때문에 지금 알려진 건 이중 기표 얘기라고 하지만 과연 무슨 얘기를 했는지에 대해서 논란이 된다 그런 겁니다.

▷ 소현정 : 어떻게 보셨어요? 김준일 평론가께서는.

▶ 김준일 : 아니, 논란의 소지가 있죠. 굳이 선거 당일에 그렇게 해야 되느냐 저도 조금 비판할 수 있다고 보는데 선거 당일에 서영교 의원이 선관위에 전화해서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나요? 이게 선거에 영향을 끼치거나. 이게 맞겠죠. 문화일보가 최초로 보도를 했는데 말씀하셨다시피 여러 명이 출마했을 때 가와 나를 다 찍으면 안되니까 하나만 찍게 해달라 이거를 홍보를 많이 해달라는 얘기는 그동안 선관위가 또 많이 홍보를 했어요. 근데 더 강조를 해달라는 거니까. 근데 굳이 선관위원장한테 이렇게 하는 게 적절했냐 그거는 저도 지적을 할 수가 있는데 이게 무슨 선거에 영향을 미치네 이런 걸로 갈 건 아니고 그냥 저는 하루짜리라고 봅니다, 하루짜리.

▶ 신인규 : 저도 국민의힘이 자꾸 선관위 이슈가 나오니까 뭐 하나 파생 이슈로 자꾸 하나 걸리면 또 얹어서 선관위에 대한 불신을 자꾸 더 조장하려고 하는 부분도 분명히 저는 지적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고요. 무엇보다 서영교 의원도 내용은 다 충분히 저는 할 수 있는 내용들이라고 보는데 그래도 선관위가 일단은 다 독립된 헌법기관들이잖아요. 그렇다면 국회의원이 전화해서 이걸 해결하고 이런 방식은 좀 저는 옛날 방식인 것 같고 미리미리 이런 것들도 홍보하라고 요구했으면 더 좋잖아요. 그러니까 기관 대 기관으로서의 어느 정도의 어떤 투명성과 이런 것들을 담보해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훨씬 더 낫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오찬 회동은 정말 관심을 많이 받았고 나온 얘기들 많은 해석들이 오갔는데 지금 두 전·현직 대통령이 내놓은 단합 그리고 결속 이게 지금 전당대회 앞둔 민주당 당원들에게 잘 먹히고 있는 건가요? 어떻게 보세요?

▶ 김준일 : 자제하는 분위기가 역력해졌어요. 댓글들도 그렇고 커뮤니티도 그렇고 적통 논쟁 좀 그만하자 이런 얘기도 있고 비방전 그만하고 그래서 어제 김민석 총리나 정청래 전 대표도 본인이 뭘 했는지 뭐 이런 거 얘기했잖아요. 호남에 가서 내가 호남 발전특위하고 오월어머니회 만나고 김민석 전 총리는 충청 균형 발전 나도 뒷받침하겠다 이런 얘기하니까 긍정적인 효과가 있고 멸칭도 좀 덜 쓰는 것 같아요, 확실히. 그런 부분은 있는데 이게 근본적으로 이 싸움이 판이 벌어졌는데 안 싸우겠습니까? 네거티브 다시 시작하겠죠, 적절한 타이밍에 조금 지금 워낙 뜨거우니까. 뭐 그런 것 같고 이게 저는 정청래 대표가 판이 좀 많이 불리, 뭐라고 해야 되나. 누가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생각을 해요.

▷ 소현정 : 어떤 점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실까요?

▶ 김준일 : 저는 손발이 다 묶였다 혹은 손발이 잘렸다 이런 표현을 썼는데 왜냐하면 정청래 대표가 그동안 하고 싶었던 게 적통 논쟁도 본인은 억울하다. 내가 적통의 지읒도 안 썼다라고 얘기는 하지만 그거를 촉발한 게 정청래 대표가 당 대표 사퇴하면서 족보를 외웠잖아요. 내가 누구의 몇 대손이오 막 외우기 시작했잖아요. 근데 그거 하지 말자라고 막 그렇게 됐지 보완수사권 폐지 막 딱 치고 나갔는데 문재인 대통령도 검찰개혁 부작용 없게 하라고 얘기를 했지 김어준은 지금 파리 가 있지 유시민 작가도 그 발언한 이후에 다스뵈이다 그 방송 이후에 지금 약간 조용한 분위기거든요. 게다가 문재인 대통령도 이런 거 하지 말라라고 하면 참전하기 어렵지. 그러니까 지금 다 손발이 묶이고 이런 상황이니까 전북에 가서 전북 소외론 이걸 지금 하고 있거든요. 그것도 당내에서 좀 논란이 많아요. 소지역주의 갈라치기다. 할 수 있는 게 지금 별로 많지가 않다.

▷ 소현정 : 멘트는 살짝 물방울 하나 떨어뜨리고 나가는 분위기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전북 소외론을 또 얘기했단 말이죠. 그래서 직접 전북 소외론을 그것도 이원택 지사의 유튜브 채널에 나가서 두 분이 대화를 하는 와중에 그 얘기를 꺼낸 것도 이거 또 다른 새로운 쟁점을 만드는 건가? 이런 해석들을 하시던데 어떻게 보셨어요?

▶ 신인규 : 아니, 그러니까 지금 정청래 대표 김준일 대표님 말씀하신 대로 이제 다 손발이 묶인 것도 맞고 가장 뼈 아팠던 건 친문 쪽에 도움을 받으려고 했는데 친문의 대표 격인 고민정 의원조차도 정청래 대표에게 아주 날 선 비판을 또 하고 있으니 정말 사방이 지금 다 길이 보이지 않는 그런 상황인 것 같고요. 그러다 보니까 정청래 대표가 믿을 거라고는 호남에 그동안 공을 들여왔으니까 또 전북에는 본인과 가까운 이원택 지사가 임기도 시작하고 하잖아요. 그래서 아마 그 취임식에도 내려가서 또 발언도 했는데 그 발언이 하필이면 대통령께서 1년 동안 공을 들여서 정말 SK와 삼성에 4,700조의 투자 계획을 지금 마련한 걸 가지고 전북 도민들의 일부 소외감이 있으실 수 있겠죠. 그런데 그거를 정치인이 가서 막 부추기는 거예요. 그런데 이런 식으로 정치인들이 처신해도 되겠느냐. 그래서 어제 대통령께서도 비슷한 맥락에서 발언을 하시면서 이거 정치인들이 이런 식의 불만을 부추기는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 이런 이야기를 하셨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하나부터 열까지 정청래 대표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굉장한 위기 상황이다라고 보는 것이고 저는 두 전·현직 대통령님의 만남이 의미가 있죠. 근데 이게 오래 못 가는 이유는 김어준 씨가 파리에서 다시 돌아온다면 그리고 유시민 전 장관님이 또 마이크 앞에 선다면 이게 또 진정이 되겠습니까? 그분들은 지금까지 증축을 주장하고 입주민들의 동의를 받아라. 젊은 평론가들은 촉법이니 이런 얘기들을 늘 해왔기 때문에 지금 저는 민주당 안에서 그럼 김어준 씨나 유시민 전 장관의 이런 행동에 대해서 제어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몇이나 있느냐. 그러니까 저는 그 영향력, 힘의 우위가 상당히 김어준 씨나 유시민 씨 쪽이 더 우위가 있기 때문에 저는 이게 그렇게 오래 갈 수 있는 평화는 아니고 잠정 조치 아니냐라는 생각을 합니다.

▷ 소현정 : 잠정 조치다. 일정 갖고도 말이 많잖아요, 순회 일정을 정한 걸 갖고. 이게 그렇게 중요한 겁니까? 일정이요

▶ 김기흥 : 중요하죠.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해서 봤을 때 그때가 제가 알기로는 4월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취업하기 전이었는데 2002년도 4월 그때 광주였거든요. 근데 광주서부터 확실하게 그때 한화갑 후보였나요? 한화갑 후보가 잘 나와야 되고 이인제 후보가 잘 나와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노무현 후보가 선전을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람이 확 불었거든요. 그래서 통상적으로 제가 알기로는 남쪽에서부터 제주서부터 시작해서 쭉 올라와야 하는데 이번에 충청부터 하기 때문에 충청이라고 하면 논산 쪽 아닙니까? 그렇다면 정청래 전 대표를 위한 어떤 맞춤형 아니냐 그런 방향으로 얘기를 할 수 있는데 저는 일정상은 확실히 의도가 좀 보여요. 그런데 이거 가지고 계속 싸우다 보면 자신 없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있을 수 있어서 큰 문제는 안 될 것 같은데 저는 앞서 말씀드린 거에 대해서 제가 이 문제가 구조적으로 계속 갈 수밖에 없다는 게 첫 번째는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이해찬 전 총리의 부재가 있기 때문에 이해찬 전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한테는 어떤 입장이냐 하면 본인이 예전에 혜경궁 김씨 사건 관련해서 굉장히 공격을 많이 받을 때 그거를 소위 말해서 실드 친 분이 이해찬 당시 대표였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 그리고 지금 민주당 진영에 있어서 어른이었는데 어른이 부재함으로써 문재인 전 대통령 상징적인 존재는 있지만 힘이 있는 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분, 이재명 대통령은 이 부분을 풀 의지가 없다는 평가가 있고 또 문재인 전 대통령은 능력이 없다는 평가가 있어서. 그리고 이건 세력 대 세력의 싸움이고 무엇보다도 정청래 전 대표가 예전보다는 조금 위축이 될 여지가 있지만 제가 다스뵈이다를 좀 본의 아니게 다 봤거든요. 그런데 의외로 숙연했어요, 그 과정이. 그러니까 유시민 작가가 얘기를 하는데 이 발언을 내가 이거를 할 수밖에 없다는 그런 분위기를 막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제가 느낌은 뭐냐 하면 이거는 확실하게 전장에서 싸우기 전에 말 타고 나가기 전에 술 한잔 먹고서 목숨 걸고 싸우겠다는 그런 저는 제 나름대로 개인적인 느낌은 숙연함이 느껴졌거든요. 그래서 이 문제는 결국은 이거죠. 친노하고 친문 입장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 된 것까지는 괜찮은데 그 이후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이것까지는 받아들이기 힘들다 그게 확실히 입장이 서 있더라고요.

▷ 소현정 : 1부 마치고 2부로 이어가겠습니다.

<정치 Why 2부>

▷ 소현정 : <정치 Why> 2부 시작하겠습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 김기흥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서 민주당 얘기를 조금 더 한다면 지금 여론조사에서 보면 세 분이죠. 그러니까 김민석 전 총리, 정청래 대표 그리고 송영길 의원. 지지율이 보통 김민석 총리가 1등 할 때도 있고 정청래 대표가 1등 할 때도 있고 두 분이 거의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것 같고 송영길 의원은 한 3등 정도로 지금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체적인 여론조사가. 그러면 지금 우리가 앞서 얘기했던 것이 그동안 여러 가지 론 때문에 사실은 많은 논쟁과 또 당의 분열 그래서 열린우리당 분당 사태 우려까지 막 나왔다가 지금 뭔가 찬물을 끼얹고 약간 열은 식은 분위기인데 전당대회가 아직도 많이 남았단 말이죠. 그러면 이게 언제든 또 재연이 되느냐라는 부분인데 앞서 얘기하실 때 김기흥 대변인은 이건 잠시 소강상태다라고 보신 거잖아요

▶ 김기흥 : 그렇죠. 본 게임 들어가지 않았죠.

▷ 소현정 : 본 게임 들어가지 않았다라는 얘기는 또다시 꺼낼 수 있다는 얘기인데 신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신인규 : 그러니까 이게 끝나지 않는다는 게 지금까지도 이재명 정부 응원하시는 분들, 뭐 친명이라고 불러도 좋습니다. 그분들이 먼저 문제제기를 해서 싸움이 시작된 적은 없어요. 항상 이재명 정부가 가고자 하는 실용과 포용, 효용의 노선에 대해서 끊임없이 김어준 씨 쪽에서 문제제기를 해 왔던 거거든요. 가장 대표적인 게 KTV에 대통령과 정청래 대표 악수하는 사진 왜 뺐냐 이런 것까지도 꼬투리를 잡아서 문제제기를 하면서 굉장히 시끄러워져 왔기 때문에 저는 앞으로도 이 논쟁이 왜 지속되느냐. 앞으로 민주당의 2기 여당의 진용을 만드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이재명 정부 2년 차 그리고 새로운 집권여당의 라인업이 어떤 노선으로 당정일체의 호흡을 만들어낼 것이냐 이거 매우 중요한 노선에 관한 논쟁이거든요. 그러면 이재명 정부가 실용과 포용의 확장 노선을 포기하지 않는 한 그 실용 노선에 동의하느냐, 동의하지 않느냐 이걸 가지고 논쟁이 끊임없이 일어날 수밖에 없고요. 김어준 씨나 유시민 씨로 대표되는 이분들이 결국에는 과거의 논법. 예를 들면 이념 정치, 진영 논리 이런 쪽으로 계속 접근을 시도하는 한 저는 이게 마찰이 끊이지 않는다. 결국 이재명 정부가 실용 노선을 계속 간다는 전제 위에서 저는 이 논쟁이 정리될 때까지는 마무리되기가 상당히 좀 어렵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전당대회 결과가 나오면 지금 말씀하신 논쟁이 한 국면 좀 접고 새 국면으로 넘어갈까요? 어떻게 될까요?

▶ 김준일 : 일단 패배한 진영에서는 뭐 받아들여야죠. 저는 민주당이 분당까지는 안 갈 거라고 봐요. 분당을 가기에는 너무 당의 덩어리가 커졌어요. 그럴 만한 상황은 아닌 것 같고 그리고 오랫동안의 3정당, 4정당의 고난사를 다 알고 있잖아요. 바른미래당 사례도 있고 조국혁신당도 있고 그래서 저는 분당은 안 갈 거라고 보는데 이제 승복을 할 것이냐 면종복배를 할 것이냐 이런 건데 일단은 지금 대통령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3대 메가 프로젝트 이쪽으로 뭔가 이슈 중심축이 좀 많이 움직일 거라고 봅니다, 저는.

▷ 소현정 : 그렇게 보시는군요.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윤리위 카드 이게 다음 주에 좀 국민의힘에서는 관련 속보들이 많이 나오지 않겠나 싶은데 실제로 친한계 쪽 의원들이 많이 지금 윤리위에 회부가 돼 있는 상황인가요?

▶ 김기흥 : 윤리위가 독립적이기 때문에 우선은 징계 요청이 가면 윤리위는 그거에 대한 판단을 하겠죠. 근데 저희가 선거 과정 동안에는 이거를 조금 홀드하자 컨센서스가 이루어져서 돼 있는데요. 저는 윤리위가 작동을 하더라도 투 트랙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소현정 : 투 트랙이요?

▶ 김기흥 : 그러니까 뭐냐 하면 한동훈 당시 무소속 후보 관련해서 공당의 국회의원들이 가서 도와준 부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한동훈이기 때문에가 아니라 한동훈이 아니라 김기흥이 만약에 무소속 갔을 때 누가 돕는다고 해도 그거는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런데 그 행동에 대해서 징계를 때릴 때 징계 수위가 어느 정도 될 것인가를 보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당원들이나 국회의원들이 동의를 하세요. 근데 그 문제가 징계해야 되느냐 아니면 이거를 정치적으로 풀어야 되느냐 이 부분이 있는 거고요. 또 하나의 국면, 또 하나의 트랙은 이른바 김재섭, 김용태 그런 젊은 친구들의, 젊은 국회의원 분들에 대한 어떤 얘기인데 지도부에 대한 비판 때문에 만약에 징계가 이루어진다고 한다면 그거는 좀 이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게 지금 모든 것들이 카드라는 게 꺼내기 전에 의미가 있는 거잖아요. 꺼내면 어떻게 보면 그다음부터는 퇴로도 좀 없고 상대에 대한 어떤 명분을 또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조금 이 부분에 대해서 당내 의원들 그리고 또 원내대표 같은 경우도 이견이 있기 때문에 그 방향성이 있지만 그게 언제 그다음 어느 강도로 될지는 좀 봐야 될 것 같고요.

▷ 소현정 : 좀 봐야 된다.

▶ 김기흥 :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는 두 부분에 대한 확실한 구분이 필요하다 이렇게 봅니다.

▷ 소현정 : 정점식 원내대표는 신중하게 해야 된다 지금 굉장히 좀 조심스러운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앞서 한 얘기들, 또 이런 언행들을 보면 굉장히 밀어붙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어떻게 보세요?

▶ 신인규 : 아니, 그런데 저는 국민의힘의 항상 문제가 뭐냐 하면 정치의 사법화, 항상 징계 카드를 최전선에 내밀고 징계의 칼을 휘둘러서 뭘 정리하려는 이거 자체가 장동혁 대표도 판사 출신이잖아요. 그러니까 여전히 법조의 때를 벗지 못했다 이런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고요. 지금 주된 주제가 보니까 여러 가지인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를 흔든다든지 아니면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지원했다라든지 이런 것들을 징계 사유로 잡는 건데 그럼 민주당에서도 그때 당시에 징계 얘기할 때 형평 문제가 나와서 또 시끄러웠잖아요. 징계는 형평이 기본인데 그럼 당장 드는 의문은 그럼 한동훈 무소속 후보를 도왔다면 과거에 한덕수 무소속 후보를 도왔던 분들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런 문제들이 또 나오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이게 자꾸 징계의 칼을 전선에 쓰면 과거 얘기부터 나와서 왜 그때는 그럼 징계 안 했고 지금만 하냐. 왜 그때는 틀리고 지금은 옳으냐 내지는 지금도 여러 사정들이 있는데 왜 누구는 하고 누구는 안 하냐 이게 계속 논란이 끊이지 않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국민의힘도 이제 징계로 충분히 할 만큼 했고 더 이상 징계 카드에 의존해서 누구를 잘라내는 방식으로는 오히려 그 징계 대상자들만 더 몸집을, 몸값을 키워주는 일이지 징계로 정리 안되기 때문에 저는 그 징계의 칼을 내려놓는 게 맞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네, 먼저 얘기하시고.

▶ 김기흥 : 제가 먼저 말씀드리자면 한덕수 당시 전 총리 관련해서 이 부분은 모든 후보들이 단일화를 하겠다고 얘기를 했고요. 심지어 당원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당원 관련해서. 그래서 83%가 단일화해야 되고 87%는 단일화를 후보 등록 전에 해야 된다는 그게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과는 좀 결이 다르다 말씀을 드리고요. 저는 한 말씀만 더 붙이자면 징계에 대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른바 한동훈계에서 이거 관련해서 지도부에 대해서 약간 희화화하는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이건 적절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이게 지도부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입니다. 그러면 이게를 바라보는 당원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본인들 한동훈계에서 이거에 대해서 지도부를 조롱하거나 비하하면서 이거에 대해서 이게 일종의 훈장이다 얘기를 하는 게 지도부에 대한 비판과 공격이 될 수 있지만 이를 바라보는 원칙을 중시하는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볼 때는 좋은 자세는 아니다 봅니다.

▷ 소현정 : 김준일 평론가.

▶ 김준일 : 장동혁 대표는 진짜 민주당 어둠의 당 대표인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아까 전에 제가 NBS 여론조사 말씀드렸잖아요. 국민의힘 지지율 20% 나왔거든요. 2주 전보다 25%에서 5%포인트 빠졌어요.

▷ 소현정 : 굉장히 많이 빠졌더라고요.

▶ 김준일 : 다른 여론조사도 일관되게 나오는 게 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조금씩 빠지고 있어요. 장동혁 대표가 입원해 있을 때는 지지율이 막 오르기 시작했어요. 그거를 제가 오비이락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당내에 논란 노이즈가 덜한 거예요. 그런데 이제 나오고 징계하겠다고 하고 또 분란 일으키니까 이제 다 빠지기 시작한 거예요. 민주당 얼마나 좋아합니까? 장동혁 대표를. 영구 당 대표 했으면 좋겠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제가 어제 국민의힘의 의원 상이 있어서 상가에 갔었어요. 거기에서 징계 대상자로 거론되는 분들을 다 만났거든요, 여러 분들이 오셔서. 단 한 명도 이거를 두려워하거나 걱정하거나 그런 분이 단 한 분도 없어요. 징계해라 뭐 이런 거고 윤희석 대변인은 화났어요, 지금. 강명구 조직부총장 문자에 ‘배현진, 진종오, 김종혁, 박상수 등’ 이렇게 돼 있잖아요. 왜 내 이름이 빠져 있어? 성을 내가 그러면 등희석으로 바꿔야 돼? 뭐 이렇게. 이게 그러니까 권위가 상실됐습니다. 이런 걸로 권위가 서겠습니까? 그러니까 적당히 좀 해라, 진짜.

▷ 소현정 : 앞서 제가 언급한 여론조사는 스트레이트뉴스가 의뢰를 했고요. 조원씨앤아이가 조사를 했는데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1,064명을 대상으로 ARS 조사 방식으로 진행을 했고요. 그 여론조사 내용 잠깐 말씀드리면 여당 지지층에서 나온 경우에는 김민석 전 총리가 36.3% 정청래 전 대표가 29.5% 송영길 의원이 14.2%고요.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가 27.9% 김민석 전 총리가 23.3% 송영길 의원이 11%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치권에 요새 좀 스포츠랑 연결되는 화두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배재고 야구부에 대해서 지금 6개월이죠? 출전 정지. 그런데 지금 이 징계가 과연 적절했느냐 갖고 의견이 많이 엇갈려요. 김준일 평론가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준일 :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이견들도 있을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의견들도 다 존중합니다. 그런데 저는 징계는 반드시 해야 된다고 봐요. 징계는 반드시 해야 되고 해외의 여러 언론 보도도 많이 나왔지만 2021년에 영국의 포츠머스 유소년 축구단이 있었는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흑인 선수들 얘들 이상하다 뭐 하면서 뒷담화 깐 메신저가 공개가 돼서 바로 셋 다 방출됐어요. 니들은 인간이 안 됐다라고 해서 다 방출됐어요. 2021년에 캘리포니아주에서 백인 중심의 팀과 히스패닉 중심의 팀이 있었는데 그쪽 팀에서 멕시코 빵을 던져서 우승했는데 이 백인 팀 우승이 취소가 됐습니다. 이런 것도 있고 관중에 대해서도 무관용이에요. 엘살바도르에서는 팬이 수리남 선수들 보고서 원숭이 소리 냈다가 난리가 났어요. 그래서 그거는 거기가 징계를 받고 팀이 징계를 하고 이랬습니다. 그래서 스포츠에서 뭐가 됐든 이게 5.18이 됐든 어떤 식으로 됐든 이런 거 하기 시작하면 난장판 됩니다. 그래서 이거는 징계를 해야 돼요. 그게 징계가 한 경기 출전 정지가 됐든 반년이 됐든 3개월이 됐든 그거는 더 논의를 해보면 되는 거고 징계 안 하면 이거는 난리가. 그런 나라들이, 모든 국가들이 그렇게 징계를 하는 데는 이유가 있는 거예요. 제 개인적인 말씀을 좀 드리면 제가 미국에서 공부를 했잖아요. 한 마흔 살 됐을 때 공부를 했는데 저한테 원숭이 인형을 던진 애가 있었어요, 대학에서. 한 20살 정도 된 애겠죠. 근데 차 타고 도망갔어요. 걸리면 퇴학이니까. 걔들의 생각을 바꿀 수는 없어요. 그런데 그런 거를 안 하면 원숭이 인형 날아다닙니다, 이제 전국에서.

▷ 소현정 : 김기흥 대변인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기흥 : 우선적으로 적절하지 못하고 비판을 받아야 된다고 하는데 6개월이라는 게 학생들 입장에서는, 특히 고3 입장에서는 지금 경기를 못 뛰는 거잖아요. 그러면 앞으로 대학 입시도 그렇고 나중에 다 꿈이 프로야구 선수가 되는 건데 지금의 잘못이 앞으로의 어떤 인생에 있어서 미래를 좀 몰수하는 거 아니냐. 좀 지나친 면이 있다고 봅니다.

▶ 신인규 : 아니, 징계는 당연히 해야 되는데 저는 징계가 지금 팀에 대한 6개월 정지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럼 또 불의의 피해자들이 나오니까 저는 징계를 하더라도 가장 가담한 부분이 많은 사람들 위주로 핀셋으로 집어서 더 하는 정교함이 더 필요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정치 Why> 오늘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세 분 고맙습니다.

▶ 김준일/김기흥/신인규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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