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이대로 안 된다"…박지성·이영표가 나선 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
2026.07.03 16:09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민국 축구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비전 수립을 위해 'K-축구 혁신위원회'를 출범한다.
문체부는 오는 7월 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K-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혁신위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혁신위원회에는 박지성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이영표 해설위원, 박주호 해설위원 등 축구계 인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영근 변호사, 김대희 교수 등 체육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혁신위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계기로 제기된 축구계 혁신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축구 행정과 거버넌스 개선, 유소년 선수 육성 체계 강화, 첨단 기술 기반 시스템 도입 등 한국 축구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최휘영 장관이 최근 축구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잇달아 만나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며 혁신위 출범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박지성 공동위원장은 "현장에서 오랫동안 논의된 다양한 과제를 혁신위원회에 담아 대한민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설계하겠다"며 "K-축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청사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휘영 공동위원장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축구인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비전을 마련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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