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 '2조 수익' 논란에 "불법 아냐"
2026.07.03 11: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 화폐 관련 사업으로 취임 첫 해 2조 원대 수익을 올린 것에 대해 "불법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2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불법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잘못된 것도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암호화폐 수익에 대해 "알 수도 있었지만 나는 몰랐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는 그러면서 세 아들을 비롯한 가족들이 사업적 이득을 얻고 있다는 지적에 "아이들에게 가능한 한 멀리 있으라고 말하지만 그들에게도 삶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자산 신고 자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한 해 아들들과 공동 설립한 암호화폐 기업 수익과 자신이 발행한 '트럼프 코인'으로 14억 달러, 약 2조 2천억 원을 벌어들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손모빌 등의 주식에 투자한 것에 대해선,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은 벌었다"며 "대형 회사들에 맡겨 놨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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